그대 없이는 못살아 음악

몇일전,

집에서 빈둥거리는 아들내미가 무료하게 보였는지

어머니께서 엠피3을 나에게 휙 던지시며 소일거리를 제공해주심.

패티김, 조영남, 나훈아, 조용필, 김세환..등등 노래를 엠피3에 넣어달라고 하셨다.

"어머니! 이런 파일을 어디서 구합니까? 전 구할수가 없어요."라고 말씀을 드리려는 순간,

문을 '쾅' 닫고 그냥 나가심.



어디서 파일을 구한담..

막막했지만 파일검색 시작.

대충대충 검색하고 친구의 도움도 받고

늘 하던대로 이리저리 싸돌아치다보니 의외로 파일이 금방 모이는구먼. (역시 정보의 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롬 파일 몇개를 구해서 엠피3에 넣었다.

파일들이 컴퓨터와 엠피3을 들락날락 하는 사이에 심심해서 노래를 아무거나 한 곡 클릭했더니

'패티김 - 그대 없이는 못살아'가 재생이 되더라.



패티김에 대한 정보는 없다.

어렸을때 '아, 이름 독특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고,

패티김 이미테이션가수 '패튀김'이 있었던 것.. 그정도.

아,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에 디너쑈 하러와서 어머니 구경 가시라고 표 끊어드린 것.

너무나 모르고 있기에 편하디 편한 네이버를 찾아보니






나랑은 40년 넘게 차이나는 누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참 편안해진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불러줬음~ 하는 어이없는 소망이 생긴다!

노래 처음에 너무 딩동딩동하며 시작해서 약간 당황했다는..

음..이 노래.

우선 가사가 너무 좋다.

가사만 읽어 보면 테크닉도 없고 유치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가사가 패티김의 목소리를 거치면서 가사의 진실함이 그대로 듣는이에게 다가온다.

가사 내용은 제목 그대로 '그대 없이는 못산다;는 내용.

그대가 없이 못살겠다고 하면 '그대' 당사자가 듣기엔 상당히 미절&스톡틱 하게 들리긴 하겠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이런 고백, 이런 노래를 듣는다면 기분이 상당히 호잇 호잇 할듯!

요즘에 나오는 그 어떤 사랑노래보다 좋다!

티김 누나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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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패티김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1절)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저 하늘의 태양이 돌고 있는 한

당신을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 한

당신을 좋아해

후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2절)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장미꽃이 비오기를 기다리듯이 당신을 사모해

후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3절)

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이 생명 이마음을 다 바치고

당신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영원히 영원히 변함이 없이

당신을 사랑해

후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나혼자선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하~~~




가사 출처 : 듣고 직접 작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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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불러 주고 싶다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나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아, 취소














덧글

  • 개갈비 2007/05/03 19:52 # 답글

    아 짤방 ㅋㅋ 웃겻습니다..ㅎㅎ
  • RESISTANCE 2007/05/03 20:40 # 답글

    ㅋㅋ 짤방 진짜 웃기네요.^^

    전 아부지께서 가끔 시디를 구워 달라거나 휴대폰이나 엠피쓰리에 음악을 넣어 달라고 명령을 내리시곤 하시죠. 그런데 휴대폰에 넣는 건 좀 까다롭더군요. 파일변환에다가 뭐에다가 뭐에다가...-.-;;; 아무튼, 아버지께서 찾아 달라는 곡은 거의 다 찾았다는...힘들었지만...헤헤.^^
  • ペリドツト 2007/05/03 20:48 # 답글

    짤방이 지대

    그리고 박지윤급당황동영상 나오게 해뒀어요.
  • 熱くなれ 2007/05/03 21:11 # 답글

    으하하..요시노야
  • 슈3花 2007/05/03 22:12 # 답글

    개갈비 // 감사합니다 ^^

    RESISTANCE // 짤방이 은근한 인기이군효. 전 아직 휴대전화에 파일 넣어달라는 부모님 명령엔 불복종중입니다. 전화기마다 프로그램도 각기 다르고 변환에다가 뭐에다가 뭐에다가.. 그야말로 복잡스럽지요. 생각보다 곡들을 찾기가 쉬웠습니다 ㅎㅎ 앨범들이 재발매 되어서 그런걸까요? 암튼 듣는 사람들에겐 참 다행입니다.

    ペリドツト // 짤방 ㄳ. 아 박지윤당황동영상말구.. 밸리에서 글이 사라진것 같아서 말씀드린건디..

    熱くなれ // 깨작거리지 않는것 같아서 보긴 좋지만 한발짝 물러나서 보고 싶군요.
  • 나상 2007/05/03 22:45 # 답글

    으하하 표정이 바로 굳는데요. 짤방 최곱니다ㅠㅠ
  • 에라이 2007/05/03 23:19 # 답글

    짤방...으하하, 쓰러지네요. 그나저나 패티김 선생님도 참 언제나 변함 없으신듯
  • 슈3花 2007/05/03 23:34 # 답글

    나상 // 짤방 인기가 저보다 많군요 ㅠ

    에라이 //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변함없으신 분이시죠. 젊었을때 사진도 봤는데 아직 그모습이 남아있으신것 같아요. 내용관련 덧글도 감사드려요 ㅎㅎ
  • 사람해요 2007/05/03 23:54 # 답글

    하앍 페티김 디너쇼!!! 효자시군요ㅠ 전 지금도 엄마 삼천원만..ㅠ 요러고 지냅니다. 그때마다 담배 끊어 이놈아! 라는 소릴 듣죠.
  • zoon 2007/05/04 00:49 # 답글

    저도 아버지 네비게이션에 노래 찾아 넣어드렸었죠 ㅎㅎㅎ
    커트도 참기 힘들었던 저 상황을 생각하니 눈물이 ㅠ;;

    그리고 패티김 이미테이션이 폐. 튀김이 아니었던게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저는 뭐죠;;
  • 슈3花 2007/05/04 01:37 # 답글

    사람해요 // 아니예요 ㅠ효자 아닙니다. 효자면 지금 이러고 있겠습니까? 아흑 ㅠ 아, 전 감히 만원만..이라고 한답니다. 그때마다 술좀 그만마셔 이놈아! 라는 소릴 듣죠.

    zoon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폐.튀김. 방에서 히죽거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집차에 네비가 없어서 넣어드리진 못하고 있는데 아버지께서도 네비달게 되시면 저에게 부탁을 하시겠군효! 크흠..
  • 이난 2007/05/04 02:05 # 답글

    덧글 남겨주셔서 들렀습니다 ^^
    정말 짤방에서 코베인의 표정이 압권이군요-ㅎㅎㅎㅎ
  • 슈3花 2007/05/04 09:00 # 답글

    이난 // 앗 키비가 반가워서 덧글 남긴건디 이렇게 방문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짤방효과가 대박이네효! ㅎ
  • 시리어스 2007/05/06 12:05 # 답글

    아놔~ 진짜 커트형의 표정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거 초 대박이군요 ^^
  • 슈3花 2007/05/07 00:17 # 답글

    시리어스 // 좋아해주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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