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3일
홍수빈을 지우려 해
특별한 떡밥이 없는 한
내 이글루 검색어 1위는 항상
홍수빈.
파묻혀 있는 블로그의 검색어 1위를 이야기한다는것 자체가 좀 웃기지만..
암튼,
거의 1년전에 포스팅 했던것 같은데
아직까지 이 처자를 끊임없이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그리고 난 이제 그녀를 편히 보내고자
너무도 변해버린 그녀를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조또 아닌 것들이 웹을 조또 설치고 다니던 그 시절.
내 눈에 폭 박혀버린 그녀.
난 낮이고 밤이고 그녀를 찾느라 정신이 없었다.
좁아터진 내 하드엔 그녀의 움직임이 점점 쌓여만 갔고

본좌시절
어느날 버로우와 함께 뉴스 사회란(!)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그녀는 잠시 원치 않는 휴식 후
짧은 인터뷰를 통해 컴백소식을 전하는데..

이젠 합법적으로 할래연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한 미모에
그녀의 컴백소식에 학수고대하며 모니터 앞으로 모여들었으나,








너무도 변해버린 그녀
충격적인 컴백화보에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다른 방식으로 유통되는 수많은 움직임들에 꼴린 나머지
나 또한 다른 대중들처럼 그녀를 점점 잊어갔다.
오늘도 역시 블로그 검색어 1위가 '홍수빈'.
생각난김에 여기저기(라고 해봤자 달랑 검색 한번) 뒤져보니
올해 새싹이 필 무렵 화보도 찍었었다네..


그래도
이제 더이상 속지 않아
이제 더이상 속지 않아
이제는 관심밖이지만 여전히 잘 지내고 있구나 ㅠ
그래..
잘 지내고 있으면 된거지 뭐..
슬픈 일들도 좋은 추억도 이 눈물(!)과 함께 담아 날려버리고
이제 나도 나를 찾아 떠나야겠어.
이제는 너를 지우려고 해.
두번 다시 너를 떠올리진 않아.
가슴아픈 일이지만.
아,
갑자기 노래가..
암튼,
무관심에 발끈해서 과거로의 컴백을 꾀한다면 난 반대라는.
요즘처럼 아마추어들조차도 거침없이 까발리는 야동씬에 합류해봤자 힘들거라고 생각한다는.
솔직히 합류도 바라지 않는다는.
난 그때의 추억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는.
그렇기에 이제는
덕분에
참 뜨거웠었다는.

횽아도 그러셨쎄요?
# by | 2007/12/13 23:19 | 여자 | 트랙백 | 덧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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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줘~/--/
근데 갑자기 생각나는게 하나 있는데, 홍수빈을 볼 때는 항상 사운드를 꺼버렸었던 기억
젊음이 부럽구만..
떠돌이학사 // 인터넷을 아는, 그리고 혈기왕성한 대한민국의 언더그라운드 남성들은 거의 다 알듯 싶네요 ㅎ
魔度八 // 홍수'아'! 한글자 차이군요. 저도 컴백 화보를 보고 魔度八님과 같은 생각을 하였답니다. 아아 적절해라
acrobat // 확실히 홍수빈이 잊혀지고 있나봅니다.
호갱 // 예전의 모습이 더 낫다는 의견이 상당히 지배적이라는 ㅠ
에라이 // 그럼요. 불꽃과도 같은 그녀. 저는 '쪽쩝'거리는 소리를 상당히 좋아해서 사운드를 절대 끄지 않습니다. 헤드셋을 이용할때도 있고요.
송이아빠 // 송이아버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희진 // 저도 그리 많이 본건 아니지만, 꼭 챙겨보는건 있습니다. 으흐흐흐
카리스 // 그럼요. 덕분에요. 저만 그런건 아닐겁니다!!
쵸죠비 // 저도 얼짱이라는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답니다. 화질은 안습이긴 하지만 파트너인 조로에게 참 친절했던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말이죠.. 요즘도 종종 파일을 구할수 있더군요. 여전히 안습화질 ㅠ
그녀에게 바치는 제 프리스타일입니다 ㅠㅠ
알아 힘든만큼/ 시든 얼굴도/
아픈/시간이 네게 줬던 상처도/
차마 네겐/ 참아/내기엔/ 처절한 여정들이었겠지 아마/
지금 내/ 하드 안엔/ 그때의 니 모습이 가득해/
잃기 싫은 모습에/ 내 하드안의 넌 아득해/
어떻게 너 없이 밤을 새야 하는지/ 아물지/ 않는 이밤이/
오반장 // 그녀의 영상은 제 하드와 관심일촌이었지요. ㅠ 오옷! 프리스타일로 남겨주시니 저도 ㅎ
하고 싶어 안달했던 나의 큰 고충/ 그녈 만나 행복했어 나의 큰 곧휴/
조또 보고 싶어 검색했던 인터넷 바다/ 뭘 더 바란건 아냐 단지 그녀 모습을 다운 받아/
나와 그녀를 연결해줬던 고마웠던 프루나/ 감사 뜻을 담아 한번 더 니 이름 부르마(프루나!)/
그녀에게 참 감사해/ 하지만 난 참 간사해/
다른 영상들에게 매료되/ 이제 그녀 모습 약간은 무료해/
클릭 한방으로 만날수 있는 수많은 나의 여인들/ 그리고 여인들과 놀아제끼는 부러운 새끼들/
어쨌든/
이젠 그녈 보내려해/ 이제 이별 고하려해/
굳바이 홍수빈/ 솔직히 깊숙히/ 가슴에 묻을게 안녕히/
검색어 공유 좀..굽실굽실;;;;
캬 한때 PJ붐이었을 시절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지영양을 상당히 좋아했다는...
개인적으로 홍수빈보다는 혜진을 더 좋아했지 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