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6일
Tiger JK에 대한 단상
Drunken Tiger.
하이톤의 Tiger JK와 걸걸한 목소리의 DJ Shine으로 구성된 랩 듀오.
요즘은 JK만 활동하고 있는 DT.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니

사뱡♡
난 DT가 참 싫었다.
그중에서도 Tiger JK가 싫었다.
'님처럼 조또 모르는 좆밥이 뭘 안다고 DT, JK 까나염?'이라고 묻는다면

우쥬 플리즈 닥.쳐.줄.래?
암튼,
JK가 왜?
우선 첫인상부터 눈에 거슬렸뜸.
'영어로 시부릴거면 미쿡가셈'이라는 생각이.
JK가 스타일이라 주장하는 횡설수설하는 가사들을 이해하지 못해
'말하고 싶은 게 도대체 뭥미?'라는 생각이.
좀 처럼 빠지지 않는 후까시에 '어깨 들어간 힘 빼'라는 생각이.
그래서 비호감 리스트에 추가 ㄱㄱㄱ
하지만
최근 내 비호감 리스트에서
바로 2007년도..
우선 타이틀 곡 '8:45 Heaven'의 캐감동.
'내 캐감동은 다 The Q의 때문임'이라며 JK에 대한 반감을 계속 이어 나가려고 했는데
정선희의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핡핡.
이 영상을 몇번 본지 모르겠다.
JK에 대한 편견의 벽이 깨지고 바로 앨범을 질러 들어봐야겠다고 결심.
발매 후 JK의 앨범을 오랜만에 지르게 된다는.
난 음악을 들을 때 나에게 공감되는 가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우왕ㅋ굳ㅋ이라며 반복해서 듣는 경우가 있는데
Tiger JK의
특히,
후속곡으로 나온
'내가 싫다'.
공감가사 범벅!
# by | 2008/03/06 01:16 | 음악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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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면 안된다능!! ㅋㅋㅋ
1집때부터 좋아했다능..
하지만 1집사고 반이 넘는 영어가사에 좌절했던 그 때..ㅠㅠ
8:45 Heaven에서 조금 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ㅁ*
물론 뭐 음악 뿌리 자체가 그네들 쪽 문화라 어쩔 수 없겠지만요.
근데 DJ Shine은 왜 빠진 거예요??
어느 순간부터 보니깐 jk만 나오던데...
zoon // JK 아직 호감은 아니라능! 요즘은 안깐다능! 8번째 앨범이 마음에 들게 된다면 호감모드 돌입할 수도 있다능.. 음.. 저야 원래 영어와 서먹서먹한 사이라서 말이죠. 손을 내미는데 자꾸 멀어지고 있어욧! ㅠ
희진 // 역시 8:45 Heaven은 명곡입니다! 더 콰이엇의 영향도 컸어요 ㅋ
dARTH jADE // ㅋㅋㅋㅋ 저도 말씀하신 그 '험한 분위기'때문에 까가 되려고 했습죠. (해명 인터뷰 하지 않았나요? 관련 인터뷰 읽고 나서 반감이 줄어 들었던 기억이..) 그나저나 활동이 너무 적은 D.O옹 ㅠ 믹스테잎 발표한다고 하더니 깜깜 무소식입니다. 홈페이지에 글도 뜸하고.. 정말 팬들에게 소홀한 D.O옹 ㅠ 그래도 기다립니다요.
티라미수 // 가끔씩 단어 같은 건 넣어줘도 상관없는데 verse전체를 영어로 블라블라 해버리면 정말 난해한 기분입니다. ㅠ DJ Shine은 사업(클럽)한다고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활동하면서 DJ Shine에 대한 언급을 좀 해줘도 될텐데 그런 이야기가 일체 없는걸로 보아 아무래도 불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니 아니겠죠?ㅋ
어찌되었든 전 JK 러버. 무브먼트 러버. 'ㅂ'
물론 다른 레이블도 좋다능!
사실은 잘 나가는 그 놈이 안 되길 바란 적 있다
질투와 시기는 왜 항상 날 악하게 만들어
모든 걸 갖춘 것 같은 놈의 미소가 역겨워
그까짓 부와 명예 필요 없다며 놈을 욕해....
엉엉엉 ㅠ.ㅠ
GATO // 어느 카페 앞에 번쩍거리는 외제차에 비친 내 얼굴이 너무 딱해 보이는 내 자신이 싫다
실제로 저렇게 딱한 모습으로 외제차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저 가사가 나왔습니다. 엉엉엉 ㅠ.ㅠ
jk 까는 글?? 하면서 봤다는..
저는 샤인이랑 할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저는 지금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해당하는 그 당시 어떤 프로그램에서 업타운이 기다리겠어 랩 버젼을 부르면서 드렁큰타이거를 소개했을 때부터 줄기차게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 제가 기억하기로는 TigerJK가 가사를 까먹었었다는 ㅎㅎ
우쥬 플리즈 닥.쳐.줄.래?
캐압박!!!
http://www.cyworld.com/enikwon
좋아하실만할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 미니홈피에 버벌진트 동영상이 한가득
영어는 뭐 이해해줘야 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타블로도 때론 영어가 더 편하고 영어가 더 잘 전달될 때도 있다고 했었으니. 하지만 뭐 전 이미 무브먼트 빠.
DT 1집에 랩 메이킹을 JP가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유난히 유치했던 걸로 기억해요. 요새는 이상한 소리 안하고 다니나봐요? 평판이 되게 안좋았는데 리플들을 보니 갸우뚱;
저는 묘하게 덕화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트가 무브먼트쪽 사람들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다 어울리더라구요; 8:45도 그렇고 괜히 잘나가는 건 아닌듯;
저 코너 짜증나면서도 재밌어요
개갈비 // '까'에서 탈퇴 하였습니다. 새롭게 발매될 앨범까지만 질러보고 '빠' 전향을 고려해보려고요 ㅎ
이현석 //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빠져버리면 나올 수 없어요!!
제가 예전에 '까'라고 밝히긴 했지만 지금도 가끔씩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불러제낀다능! 영어나오면 급침묵 ㅋㅋㅋㅋ
PERIDOT // ㅋㅋ 시간나시면 개그콘서트 찾아보시와요 ^^
이현석 // 우왕ㅋ굳ㅋ 풍성한 VJ의 영상에 심장이 도키도키!! 알리샤키스의 If I Ain't Got U에 '삼박자'는 쫌 대박이라능!!
sesism // 요즘은 비지에게 꽂히셨군욧!ㅎ JK는 초반에 한국말로 삽질을 해놔서 영어쓰는 거 보면 그의 한계(?)같은 게 느껴집니다. 저는 골라골라 뭅먼 빠.
CIDD // 1집에 JP가 고스트롸이팅했다고 하더군요. JK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름 노력도 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놓다보니 요즘은 JK의 손을 많이 들어주고 있는 편이고요. 저 역시 포스팅에서 '빠'로의 전향을 생각중이라고 밝혔고요 ㅎ 솔직히 뭅먼의 우두머리로(아니라고는 하지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추앙을 받는 듯. 덕화는.. 덕화의 비트위에 랩을 입혀놓으면 참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친숙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덕화가 좋다능ㅎ 갑자기 덕화와 개리의 조합이 엄청나게 궁금해지는군요.
한솔로 // 주은~나! 처음 보고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한 캐릭터에 뒤로 넘어갔었어요! 뭐.. 리마리오와 미친소를 합쳐놓았다고는 하지만, 그는 '김덕배'였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ㅋ 꼭 챙겨 볼 예정입니다.
그러나 왠지 짜여진 각본이 있었을 것 같군요.
DT 데뷔할땐 한국말을 거의 못해서 ill skillz를 찾아가서 가사를 써달라고 했는데 거부당했죠.
그래서 다이나믹 듀오와 김진표가 가사를 써줬습니다.
그 뒤로 JK의 한국어 실력이 조금씩 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JK의 음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될듯.
드렁큰 타이거에서 가장 안습인 것은 "DJ 샤인"입니다.
그만두기 직전 앨범에서는 아예 랩을 안하고 코러스만 하고, 무대에서도 코러스만 했지요.
거의 가요프로에서 인터뷰 하는데 "왜 샤인씨는 이번 앨범에 랩을 안하셨어요?"라고 묻자,
"여러분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서요" 라고 했죠.. 참 안습이었던...
그러더니 그 다음앨범에서는 아예 탈퇴를 해버리더군요..ㅡㅡ
반면 비슷한 케이스로 랩을 못한다고 욕먹던 리쌍의 "길"은 과감히 랩을 포기하고 프로듀서로 전념.
게다가 가끔씩 맛깔나는 보컬도 선보여서 지금은 개리보다 오히려 인기가 많죠. (아닌가.)
이런 게 "윈윈" 전략인듯.
만약 그때 ill skillz가 가사를 써줬다면, 지금의 씨비매스 자리에 일스킬즈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Dr. Dre 도 남이 써준 가사로 랩을 하는데 말이죠..
허나 결국 안써줬고, leo kekoa는 하늘이 형 밑에서 고군분투중. ㅋㅋ
그래도 호랑정권이랑 샤인이랑 같이 할때는 샤인이 좋았는데
막상 둘이 갈라서면서 JK솔로는 괜찮은데
샤인 솔로(곧 나온다는 소식이...)는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