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JK에 대한 단상



Drunken Tiger.

하이톤의 Tiger JK와 걸걸한 목소리의 DJ Shine으로 구성된 랩 듀오.

요즘은 JK만 활동하고 있는 DT.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니 실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조또 모름 ㅠ 자세한 설명은 생략.










사뱡♡












난 DT가 참 싫었다.

그중에서도 Tiger JK가 싫었다.

'님처럼 조또 모르는 좆밥이 뭘 안다고 DT, JK 까나염?'이라고 묻는다면












우쥬 플리즈 닥.쳐.줄.래?













암튼,

JK가 왜?

우선 첫인상부터 눈에 거슬렸뜸.

정확히 처음은 아니겠지만 등장했을 때 냅따 영어로 블라블라 하는 모습 보고

'영어로 시부릴거면 미쿡가셈'이라는 생각이.

진짜겠지만 가짜같이 보이는 그의 무대매너가 너무나 오버스럽다는 생각이.

JK가 스타일이라 주장하는 횡설수설하는 가사들을 이해하지 못해

'말하고 싶은 게 도대체 뭥미?'라는 생각이.

좀 처럼 빠지지 않는 후까시에 '어깨 들어간 힘 빼'라는 생각이.

그래서 비호감 리스트에 추가 ㄱㄱㄱ



하지만

최근 내 비호감 리스트에서 호감까지는 아니고 제외된 Tiger JK.

바로 2007년도.. 찾는 중 9월에 발표한 앨범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뜸.

우선 타이틀 곡 '8:45 Heaven'의 캐감동.

'내 캐감동은 다 The Q의 때문임'이라며 JK에 대한 반감을 계속 이어 나가려고 했는데

정선희의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핡핡.













상당한 뒷북이라서 민망














이 영상을 몇번 본지 모르겠다.

예전 횡설수설 가사와는 달리 가슴 깊히 전해져오는 가사 대박!

JK에 대한 편견의 벽이 깨지고 바로 앨범을 질러 들어봐야겠다고 결심.

발매 후 JK의 앨범을 오랜만에 지르게 된다는.

난 음악을 들을 때 나에게 공감되는 가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우왕ㅋ굳ㅋ이라며 반복해서 듣는 경우가 있는데

Tiger JK의 앨범에는 반복해서 듣는 곡이 절반정도 된다는.

특히, 

후속곡으로 나온

'내가 싫다'.

공감가사 범벅!












내가 싫어질 때






Verse 1)
내가 싫다 날 믿지 않는 세상이 밉다
사실은 잘 나가는 그 놈이 안 되길 바란 적 있다
질투와 시기는 왜 항상 날 악하게 만들어
모든 걸 갖춘 것 같은 놈의 미소가 역겨워
그까짓 부와 명예 필요 없다며 놈을 욕해
미리 시간이 오면 시간에 쫓기는 일의 노예
그렇게 잠시 미운 세상을 잊고 잊다가도
술에 취하면 난 내게 또 사실을 고백하고
없었던 용기는 불타 올라 난 300의 용사로 돌변해
길거리의 쓰레기통을 걷어 차고
차도에 차들과도 맞서 어리석게 싸우려 해
나를 부럽게 만드는 모든 걸 모조리 부시려 해
부끄럽게 그런 내가 싫다 지금 그런 내가 밉다

HOOK 1)
Cuz when rains it pours But I would never give up
Gonna see the storm through & change my luck
It just another day so I know It's ok (X2)

Verse 2)
이젠 돈으로 사랑까지도 살 수 있는 세상
내 머리 속 반 이상은 계산기와 재산
멀어지는 천국의 계단 돈으로 계절도 바꿔
바달 건너 여름 태양을 겨울에 볼 수 있다
있는 이와 없는 이의 차이는 맘의 통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낙천적인 어느 시에 속아
한 때 음악이 전부라며 무대 위로 올라
하지만 지금은 달라 지금은 너무 많은 걸 알아 버려
어떻게든 살아 보려 안간힘을 쓴다
내가 할 줄 아는 건 내가 하는 이것밖에 없다
이것마저도 뺏겨 버릴까 나는 떤다
언젠간 이것마저도 잊어 버릴까 너무 겁나
나의 운명을 탓해 노무현을 탓해
어느 카페 앞에 번쩍거리는 외제차에 비친
내 얼굴이 너무 딱해 보이는 내 자신이 싫다


HOOK 1) (X2) Repeat

Verse 3)
니가 안 되길 바랄 만큼 내가 잘 되길 바라지 못한 나
니가 항상 나보다 난 것 같이 보이는 너무도 못난 나
나는 이거 아니면 내 가족이 당장 굶어 내 병이 나를 죽여
나보다 아픈 이들을 보면 나는 힘을 낸다
솔직히 양심의 칼은 항상 내 가슴을 벤다
허나 난 항상 나와 그들의 불행을 자로 잰다
뻔히 보이는 Propaganda
짜고 치는 타짜들이 만들어 내는 언론 플레이에
움직이는 여론들에 혼자겠지
난 세상에 대고 소리 질러 댄다
내 양심의 칼도 가져가 한 번 찔려라
내 아픔의 소리를 질러 봐
이 척수염과 내 맘의 병도 가져가 길러 봐
엄마를 아프게 하는 혹도 띠어 가
검은 잉크의 무서움 모르고 적었던 내 이름 석 자에
10년이란 청춘이 흐르는 삶의 적자
대가 없이 팔려 나갔던 내 영혼의 비열한 삶의 사슬
먹이사슬은 아직도 이어가 지금 널 질투하거나
싫어하는 내가 싫다 밉다 부끄럽다

HOOK 1) (X2) Repeat

HOOK 2)
Cuz when rains it pours Gonna see the storm
It just another day so I know It's ok (X2)















결론은,

발매 후 6개월이 넘게 지난 시점에서 왜 이런 뻘글을 남기는지는 모르겠지만

JK 이번 앨범 잘 산 것 같고

앞으로도 살거라는.

하지만 언제 돌아설지 모른다는.

아,

아픈 거 얼른 나아서 좋은 음악 들려달라는.



그리고

안보면

섭섭한













현지타임
















by 슈3花 | 2008/03/06 01:16 | 음악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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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낭만여객 at 2008/03/06 01:31
건강이 안좋아서 지팡이도 짚고 다닌 적도 있다는데, 건강해져서 희망찬 노래좀 만들어줬으면 해요 ㅋ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06 01:38
낭만여객 // 그러게요. 얼른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여객님 시간 되시면 '행복의 조건'이라는 곡을 들어보세요. 행복해집니다. 아, 그 조건이 좀 상대적이라서 신경쓰이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사람해요 at 2008/03/06 03:03
아주아주 오래 전, '한밤의 TV 연예' 에 나왔는데요. (스튜디오에 출연한건 아니고) JP가 여기 미국아냐 우리나라말로 랩하라고 슬며시 던지자 바로 JK가 너는 4가지가 너무 바가지 나도 힙 합 바지 입고 나가지...라고 되받아쳐서 그때부터 하악하악은 아니더라도 괜츈하게는 생각한다능ㅋ 아 그리고 8:45 heaven 과 내가 싫다 는 저도 정말 좋아라 하는 곡입니다.
Commented by zoon at 2008/03/06 08:04
정권이횽아 너무 좋다능!
까면 안된다능!! ㅋㅋㅋ
1집때부터 좋아했다능..
하지만 1집사고 반이 넘는 영어가사에 좌절했던 그 때..ㅠㅠ
Commented by 희진 at 2008/03/06 08:27
저도 jk를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8:45 Heaven에서 조금 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ㅁ*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3/06 08:58
저는 빠.에서 디제샨 빠지고, d.o.옹이랑 험한 분위기 되믄서 까.로 전향입니다요. 쳇.
Commented by 티라미수 at 2008/03/06 10:23
저두 영어 가사 너무 많으면 쫌 거북스럽더라구요...ㅋ
물론 뭐 음악 뿌리 자체가 그네들 쪽 문화라 어쩔 수 없겠지만요.
근데 DJ Shine은 왜 빠진 거예요??
어느 순간부터 보니깐 jk만 나오던데...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06 10:40
사람해요 // 저도 '싸가지가 너무 바가지'인가 보군염 ㅠ 예전 앨범들 중에 몇몇 곡들은 좋아했었는데 DT를 좋아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반감만 가지고 있으면서 비추하다가, 이번 앨범을 계기로 관심 좀 가지게 되었습니다. 앨범을 내면 낼수록 호감이 가네요. 너무 늦게 7집에서야ㅋ

zoon // JK 아직 호감은 아니라능! 요즘은 안깐다능! 8번째 앨범이 마음에 들게 된다면 호감모드 돌입할 수도 있다능.. 음.. 저야 원래 영어와 서먹서먹한 사이라서 말이죠. 손을 내미는데 자꾸 멀어지고 있어욧! ㅠ

희진 // 역시 8:45 Heaven은 명곡입니다! 더 콰이엇의 영향도 컸어요 ㅋ

dARTH jADE // ㅋㅋㅋㅋ 저도 말씀하신 그 '험한 분위기'때문에 까가 되려고 했습죠. (해명 인터뷰 하지 않았나요? 관련 인터뷰 읽고 나서 반감이 줄어 들었던 기억이..) 그나저나 활동이 너무 적은 D.O옹 ㅠ 믹스테잎 발표한다고 하더니 깜깜 무소식입니다. 홈페이지에 글도 뜸하고.. 정말 팬들에게 소홀한 D.O옹 ㅠ 그래도 기다립니다요.

티라미수 // 가끔씩 단어 같은 건 넣어줘도 상관없는데 verse전체를 영어로 블라블라 해버리면 정말 난해한 기분입니다. ㅠ DJ Shine은 사업(클럽)한다고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활동하면서 DJ Shine에 대한 언급을 좀 해줘도 될텐데 그런 이야기가 일체 없는걸로 보아 아무래도 불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니 아니겠죠?ㅋ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8/03/06 13:12
전 영어 나불나불도 '가사'가 좋으면 끄덕끄덕.

어찌되었든 전 JK 러버. 무브먼트 러버. 'ㅂ'
물론 다른 레이블도 좋다능!
Commented by GATO at 2008/03/06 14:08
내가 싫다 날 믿지 않는 세상이 밉다
사실은 잘 나가는 그 놈이 안 되길 바란 적 있다
질투와 시기는 왜 항상 날 악하게 만들어
모든 걸 갖춘 것 같은 놈의 미소가 역겨워
그까짓 부와 명예 필요 없다며 놈을 욕해....

엉엉엉 ㅠ.ㅠ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06 19:23
총천연색 // 음.. 영어는 제가 곧바로 받아드리지 못해서 그런거예염 ㅠ 저도 뭅먼 좋아합니다. 리쌍과 더블케이 완소임!!

GATO // 어느 카페 앞에 번쩍거리는 외제차에 비친 내 얼굴이 너무 딱해 보이는 내 자신이 싫다

실제로 저렇게 딱한 모습으로 외제차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저 가사가 나왔습니다. 엉엉엉 ㅠ.ㅠ
Commented by 나상 at 2008/03/06 20:10
DT데뷔시절에 시골 찾아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난 널원해 부르던게 기억나네요. 노인분들도 얼떨결에 'bam bam~' 했다능;;;;;;;; 이래저래 한국어가사도 남이 써주고 영어랩 도배 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한국어만으로 랩을 그렇게 깊이 있게 할 수 있다는건 보통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잘하니까 잘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니.. 개인적으로 팬까지는 아니지만 인간적으로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Commented by 개갈비 at 2008/03/06 21:31
순간!!
jk 까는 글?? 하면서 봤다는..
저는 샤인이랑 할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요..
Commented by 이현석 at 2008/03/06 21:50
우쥬플리즈 닥.쳐.줄.래 <- 이거 은근 유행타나 보군요 ㅋㅋㅋㅋ

저는 지금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해당하는 그 당시 어떤 프로그램에서 업타운이 기다리겠어 랩 버젼을 부르면서 드렁큰타이거를 소개했을 때부터 줄기차게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 제가 기억하기로는 TigerJK가 가사를 까먹었었다는 ㅎㅎ
Commented by PERIDOT at 2008/03/06 21:53
현지타임~

우쥬 플리즈 닥.쳐.줄.래?
캐압박!!!
Commented by 이현석 at 2008/03/06 22:27
웹방황 하다가 왠지 슈3花님이 좋아하실만한 미니홈피 발견
http://www.cyworld.com/enikwon
좋아하실만할 것 같다고 생각한 이유는 - 미니홈피에 버벌진트 동영상이 한가득
Commented by sesism at 2008/03/07 14:20
저는 이러나 저러나 이 사람 좋아합니다. 요즘은 비지밥지가 좋지만요. 아아 비지밥지 너무 멋진듯♡
영어는 뭐 이해해줘야 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타블로도 때론 영어가 더 편하고 영어가 더 잘 전달될 때도 있다고 했었으니. 하지만 뭐 전 이미 무브먼트 빠.
Commented by CIDD at 2008/03/08 14:22
준교수 크하하하

DT 1집에 랩 메이킹을 JP가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유난히 유치했던 걸로 기억해요. 요새는 이상한 소리 안하고 다니나봐요? 평판이 되게 안좋았는데 리플들을 보니 갸우뚱;
저는 묘하게 덕화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트가 무브먼트쪽 사람들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다 어울리더라구요; 8:45도 그렇고 괜히 잘나가는 건 아닌듯;
Commented by 한솔로 at 2008/03/10 14:54
비호감이지만 괜시리 보고 싶어지는 준~느 교수님이군요~~
저 코너 짜증나면서도 재밌어요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10 22:20
나상 // ㅋㅋㅋㅋㅋㅋ 그런 적도 있었군요! 밤밤 하시는 어르신들 좀 멋지신 듯! JK가 정말 노력은 열심히 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의 가사들 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가끔 쏟아내는 '뭥미verse'는 아직도 거부감이 생기긴 해요.

개갈비 // '까'에서 탈퇴 하였습니다. 새롭게 발매될 앨범까지만 질러보고 '빠' 전향을 고려해보려고요 ㅎ

이현석 //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빠져버리면 나올 수 없어요!!

제가 예전에 '까'라고 밝히긴 했지만 지금도 가끔씩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불러제낀다능! 영어나오면 급침묵 ㅋㅋㅋㅋ

PERIDOT // ㅋㅋ 시간나시면 개그콘서트 찾아보시와요 ^^

이현석 // 우왕ㅋ굳ㅋ 풍성한 VJ의 영상에 심장이 도키도키!! 알리샤키스의 If I Ain't Got U에 '삼박자'는 쫌 대박이라능!!

sesism // 요즘은 비지에게 꽂히셨군욧!ㅎ JK는 초반에 한국말로 삽질을 해놔서 영어쓰는 거 보면 그의 한계(?)같은 게 느껴집니다. 저는 골라골라 뭅먼 빠.

CIDD // 1집에 JP가 고스트롸이팅했다고 하더군요. JK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름 노력도 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놓다보니 요즘은 JK의 손을 많이 들어주고 있는 편이고요. 저 역시 포스팅에서 '빠'로의 전향을 생각중이라고 밝혔고요 ㅎ 솔직히 뭅먼의 우두머리로(아니라고는 하지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추앙을 받는 듯. 덕화는.. 덕화의 비트위에 랩을 입혀놓으면 참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친숙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덕화가 좋다능ㅎ 갑자기 덕화와 개리의 조합이 엄청나게 궁금해지는군요.

한솔로 // 주은~나! 처음 보고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한 캐릭터에 뒤로 넘어갔었어요! 뭐.. 리마리오와 미친소를 합쳐놓았다고는 하지만, 그는 '김덕배'였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ㅋ 꼭 챙겨 볼 예정입니다.
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03/11 10:25
JP2집에 "싸가지가 바가지 힙합바지 입고 나가지"라는 가사가 있죠. 센스있게 받아친 JK님. ㅎㅎ
그러나 왠지 짜여진 각본이 있었을 것 같군요.

DT 데뷔할땐 한국말을 거의 못해서 ill skillz를 찾아가서 가사를 써달라고 했는데 거부당했죠.
그래서 다이나믹 듀오와 김진표가 가사를 써줬습니다.
그 뒤로 JK의 한국어 실력이 조금씩 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JK의 음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될듯.

드렁큰 타이거에서 가장 안습인 것은 "DJ 샤인"입니다.
그만두기 직전 앨범에서는 아예 랩을 안하고 코러스만 하고, 무대에서도 코러스만 했지요.
거의 가요프로에서 인터뷰 하는데 "왜 샤인씨는 이번 앨범에 랩을 안하셨어요?"라고 묻자,
"여러분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서요" 라고 했죠.. 참 안습이었던...
그러더니 그 다음앨범에서는 아예 탈퇴를 해버리더군요..ㅡㅡ

반면 비슷한 케이스로 랩을 못한다고 욕먹던 리쌍의 "길"은 과감히 랩을 포기하고 프로듀서로 전념.
게다가 가끔씩 맛깔나는 보컬도 선보여서 지금은 개리보다 오히려 인기가 많죠. (아닌가.)
이런 게 "윈윈" 전략인듯.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11 21:19
그와중에 // 음모론인가염? ㅋㅋㅋ JP는 진표생각(?)이라는 곡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가 말씀하신 그 부분을 입에 달고 다녔었어요. DT가 일스킬즈도 찾아갔었군요. 왜 거부를 했을까요? 흠.. 가사를 직접 쓴 건 좀 되지 않았나요? 다만 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DJ 샤인의 걸걸하고 낮은 목소리도 JK의 하이톤과 맞물리면서 은근히 매력있었습니다만 어느샌가 버로우 ㅠ 확실히 둘이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ㅋ 리쌍의 '길'은 이제 좀 짱인 프로듀서!! 그의 랩핑이 별로라고 욕먹었었나보군요. 전 허니팸 시절에는 그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ㅠ 랩핑도 큰 거부감이 안생기던데.. 랩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다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전 리쌍'빠'라 어떤 걸 해도 좋다능 ㅋ 개리와 길. 킹왕짱! 지금도 리쌍의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하악 하악!
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03/11 22:48
거부한 이유는 '엠씨라면 자기 가사로 랩을 해야한다'는 소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그때 ill skillz가 가사를 써줬다면, 지금의 씨비매스 자리에 일스킬즈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Dr. Dre 도 남이 써준 가사로 랩을 하는데 말이죠..
허나 결국 안써줬고, leo kekoa는 하늘이 형 밑에서 고군분투중. ㅋㅋ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11 23:04
그와중에 // 저도 '자기가사로 랩 ㄱㄱ'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그런 이유로 거부했군요. 호오~ 씨비매스는 DT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미 굉장한 스킬이 장착된 팀이라서 대박이 났을 것 같고요. 일스킬즈는.. 해체하고 우왕좌왕 하는 상태에서 너무 오래 시간이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실력있는 팀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요. (LEO만 하늘이 횽 밑에 있죠?) 일스킬즈가 DT를 거절 한 부분에 대해서 일스킬즈 멤버들은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전 일스킬즈의 소신있는 선택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고생하는 DT에게 선처(?)를 베푼 씨비메스도 멀리 본 거라면 잘한 것 같구요. 그나저나 Dre 횽아가 남이 써준 가사로 랩을 하고 있었다니.. 깊이 알지 못해서 몰랐었는데 ㅠ 그럼 'Forgot about Dre'도 남이 써준 건가요? 아아 그 곡에서 그의 랩핑과 가사에 감동하고 있었는데.. 완전 안습이군요.
Commented by 팬텀 at 2008/03/12 12:35
철지난 포스팅에 댓글달려니 좀 그래서 안달려다가 끄적-
그래도 호랑정권이랑 샤인이랑 같이 할때는 샤인이 좋았는데
막상 둘이 갈라서면서 JK솔로는 괜찮은데
샤인 솔로(곧 나온다는 소식이...)는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ㅡㅡ
Commented by 슈3花 at 2008/03/12 16:43
팬텀 // 철지난 포스팅인데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전 JK솔로 계속 듣다보면 귀가 좀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샤인의 새 앨범이라.. 상당히 무겁고 음산한 분위기의 랩핑들로 앨범이 채워질 것 같습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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