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존나게 바빠서 웹질을 해도 눈팅만 힐끗힐끗 하고 있었는데
팬텀님 블로그에 갔더니
VJ 은퇴 이야기가 있길래 (알찬정보 ㄳㄳ)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며 이번 사태를 좀 살펴보다가
VJ의 새 앨범인 [누명]에 대한 소식과 수록곡 공개 기사가 리드머, 힙플에 올라와 있어서
낼롬 아갈질 ㄱㄱㄱㄱ
우선 VJ의 은퇴 이야기.
6월 13일쯤
'Verbal Jint의 음악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daum 카페의 자유게시판에
VJ 본인이 '[누명]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다.
내용 ㄱㄱㄱㄱ
[누명]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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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누명]은 저의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Favorite], [무명(無明)] 의 뒤를 이어
아픈 3부작을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구요..
전 항상 예민하게 깨어 있고 싶었고
잠자는 사람들을 깨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편견에 부딪히고 누명도 뒤집어쓰고..
물론 예상했던 일들이었지만 그로 인해
제 안에 부정적 에너지가 전혀 생기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그건 여러분과 제가 주고받은 따뜻한 자극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누명]이 저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이유 축에 들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오래 사귀어 온 애인에게
"이제 애인 그만하는 거 생각해보자" 라고 말하는 심정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갑자기 연락끊고 잠적하는 치사한 방식은 싫거든요
저는 7월 초에 [누명]이라는 음반으로 저의 할말을 시작하려구요
이건 "그래. 오후 두시에 어디어디에서 봐" 이런 문자 느낌같네요...;
아프지 않게 대화하기로 합시다 ㅠ_ㅠ
두 장의 CD에 33개의 트랙을 담을 꺼구요
CD1 의 트랙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편견
2. 누명
3. 선고
4. 망명
5. 망각
6. 2008 대한민국
7. 역사의 간지(奸智)
8.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9. 1219 Epiphany
10. Ad Hoc
11. 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함
12. Want You
13. Circles
14. Losing My Love
15. How Long
16. Leavin'
17. 불
18. Grind
19. (이 트랙만 아직 제목을 못 정했습니다..)
20.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21. 여여(如如)
CD2 에는 2007년~2008년 시즌 동안의 작품들을
재해석한 리믹스 트랙들이 11개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대한 가볍게 얘기를 꺼내려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빼먹은 말도 많은 것 같구
조만간 또 얘기해요^^
13일의 금요일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구요
이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한강 조깅 정모에 관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한강 어디에서 어디까지..? 편도로? 왕복으로?
아니면 달리기+한강택시 조합? 무슨 요일에? 시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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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에는 이 소식으로 온갖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게 된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은퇴걱정은 안해도 될 문제인 듯.
암튼,
나에게 가장 쇼킹하게 다가왔던 건..
정규앨범을 더이상 내지 않겠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아니길 바라며 조금 기다리다보니
2008년 6월 17일 리드머와 힙플을 통해
[누명] 소식과 수록곡이 공개 된다.
[누명]소식과 1차 공개곡 ----------------------------------------------
산소같던 그녀가 금자씨로, Mobb Deep이 G-Unit Posse로.. 구로공단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맵시에서 뽀대, 그리고 간지로..
우리 만난지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그 동안 우린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Sex Drive], [Modern Rhymes], [Favorite], [무명(無明)], [누명 간보기] 그리고 소중한 외부작업들을 통해 작곡가로서, 연주자로서, 그리고 랩퍼로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 모두 뜨겁고 아름다웠습니다.
저의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누명]으로 인사드리기 전에 두 개의 트랙을 미리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219 epiphany'는 'Do What I Do', '투올더힙합키즈 투'와 같은 기름기 제로의 고단백 고텐션 랩을 기대하시던 분들의 입맛에맞을 것이라 생각이 되구요,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한 또 하나의 트랙은 연주곡으로 'Favorite', '두근두근레이싱', 'Bed Scene'의 애틋한 감성을 기대하시던 분들께 적합할꺼 같아요.여러분이 제목을 지어주세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곧 음반으로 만나서 대화 나눠요.
아래는 '1219 epiphany'의 가사와 [누명]의 트랙리스트이며, 더 자세한 크레딧과 참여진은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DISC 1
1. 편견
2. 누명
3. 선고
4. 망명
5. 망각
6. 2008 대한민국
7. 역사의 간지(奸智)
8.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9. 1219 epiphany
10. Ad Hoc
11. 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함
12. Want You
13. Circles
14. Losing My Love
15. How Long
16. Leavin'
17. 불
18. Grind
19. (제목미정)
20.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21. 여여(如如)
DISC 2
1. Favorite RMX w/ Kebee & The Quiett
2. Get 2 Know U RMX
3. 투올더힙합키즈 투 d'anne michelle RMX
4. 투올더힙합키즈 투 Quaalude RMX
5. 투올더힙합키즈 투 bamduck RMX
6. 투올더힙합키즈 투 Siren RMX
7. 투올더힙합키즈 투 Psycoban remix
8. 투올더힙합키즈 투 Quiett remix
9. 투올더힙합키즈 투 Simo RMX
10. 개꼬장 El Jamic RMX
11. Make Up Sex Ja RMX
12. 내리막 Ja RMX
Verbal Jint - 1219 epiphany제목: 1219 epiphany
작곡,작사,편곡: Verbal Jint
Recorded by Verbal Jint at Annie Dog Studio
Mixed at Strange Point by Ja for SALON01
Keyboards, Bass & Drums programming: Verbal Jint
Vocals: Verbal Jint
(Verbal Jint 'History in the Making' 중 일부 삽입)
[Verse 1]
아직 기억하네, 1988년 MJ의 Moon Walker
어떤 의미에선 그 때 처음 음악에 눈을 떴어
친척들 앞에서 사촌들과 그 춤을 췄어
그리고 어린 게 피아노를 곧잘 쳐
어머니 애창곡으로 악보를 골라서
연주할 때면 어머니의 얼굴에서
미소를 볼 수 있었고 난 우쭐했어
그러니까 우리 가족이 내 최초의 관객
실내화, 크레파스, 스케치북, 가방, 책
Dragon Ball, 딴 애들과 똑같애
다른 점이라면 창의력 뛰어난 학생
Corleone에서 Tony Montana, Carlito로
'박하사탕'에서 '역도산', '실미도'로
노원구에서 바로 강남으로
그리고 내 유년기는 바로 다음 장으로
[Verse 2]
New Kids On The Block, Street Fighter 2
벌써 담배 맛을 아는 형들이 알려준
돈이 없어도 Jordan 가질 수 있는 법
혹시 들켜도 어른들 속이고 튀는 법
But I never was a 양아 type, rather 민감한 type
그런 내게 다가온 중 2때 장기자랑 night
누군가의 땜빵으로 내가 불렀던 노래
Radio에서 들었던 김현철의 '동네'
내 걱정관 달리 천여명이 환호해
It was so spiritual, I thought it was 교회
다음날 아침 조회부터
여자애들이 내게 말걸었어 like "Hey, What's up?"
각하에서 역사의 도마 위로
운동권에서 권력의 노른자위로
Pearl Jam에서 The Fugees로
I was changing, but no one could see it though
History,
History in the Making
[Verse 3]
TR-808에서 Motif로,
스쿨밴드에서 한국힙합 엘리트로
만 17세 학교를 자퇴할 때쯤 힙합클럽에 가
공연들을 보며 들은 생각, 고작 저게 다??
무열정, 무질서한 낱말들의 나열,
This artform, someone's gotta take it to higher ground
so 'How High School' 내 첫 가사
그리고 Show and Prove, 우린 영향을 주고 받아
한국말 rap의 새로운 세대의 탄생
시대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지 한 땐
학교! 종교! 육교! 거리던 이들이
차츰 머릴 쓰기 시작해, 혁명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왔어,
그 과정의 나침반이자 교과서
The one and only Verbal Jint, and I'm back again
물론 이번에도 변화의 핵 again
Verbal Jint - 제목미정기사제공 | 오버클래스(http://club.cyworld.com/overclas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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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VJ 이러기 있음?
1219 epiphany!!
이 곡 어쩔거임?
'Do What I Do', '투올더힙합키즈 투'
그리고 그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베이직' 에 이은
또 다른 클래식의 탄생인가?
자전적 메세지 + 난 좀 짱인 듯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게다가 각 verse마다 터지는 펀치라인.
중간에 EP앨범 모던라임즈 수록곡인 'History in the Making'를 집어넣는 센스!!
2CD인데..
1CD는 신곡들이고, 2CD에는 투올더힙합키즈 리믹스 대회에서 선정된 곡들과 몇 리믹스 곡들이 들어가는 듯.
지금 제목 미정으로 공개된 곡은 제목짓기 이벤트가 진행중인데
감히 어떤 제목을 넣어야 할지 몰라서 참여조차 꿈도 못꾸고 있는 상태.
지금 막 생각나는 건 '아드레날린'.. '러브 바이러스'..
뭐.. 이런 상투적인 제목들 ㅠ
암튼,
곡 공개 이후 이슈의 중심으로 우뚝!
VJ까들 급 버로우하는 사태 발생.
단지 그의 은퇴 의혹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이 역시 [누명]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걸 증명하듯이 리드머에 관련기사가 올라옴.
리드머에 올라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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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7일 발매 예정인 [누명]을 끝으로 더는 정규 앨범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버벌진트(Verbal Jint)가 모든 활동을 접고 은퇴를 하겠다는 의미는 아직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누명]을 끝으로 씬에서 완전히 은퇴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앞으로 행보에 대해 확실히 말하긴 힘들다. [누명]이 나의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될 것이긴 하지만, 작업을 해놓은 곡들이 많고 앞으로 계획된 것도 있기 때문에 모든 활동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시기적으로 전환점이 온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누명] 이후, 정규 앨범을 발표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직접 얘기하기 보다는 앨범에 수록된 곡을 통해 말하고 싶다. 앨범이 발매되고 수록된 곡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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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아닐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정규앨범을 내지 않겠다는 의지는 확고한 듯.
아, ㅅㅂ.
여기저기 흩어진 그의 음악을 접하는 것보다는 압축된 통짜바리 정규앨범이 좋단말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
내가 '그러지마셈. 정규앨범내주셈'이라고 지랄떨며 졸라봤자 달라질 건 없을 것 같고..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찌 될런지 지켜보는 수 밖에.
그렇게 7월 7일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는데
힙플과 리드머에 [누명]에 대한 소식이 다시한번 올라왔다.
그때 말했던 크레딧과 참여진에 대한 이야기 ㄱㄱㄱㄱ
[누명] 크레딧 및 참여진 그리고 2차 공개곡 -----------------------------------------------
힙합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누명]에 관한 몇 가지 정보입니다.
1. 애초에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두 곡이 추가되어 두 장의 CD에 각각 23트랙, 12트랙이 담길 예정입니다.
2. 제목들만으로도 느껴지듯이 Verbal Jint에 의해 철저하게 기획된 컨셉 아래 구성된 본 앨범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합'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던 때부터 지금껏 '힙합'이 뒤집어썼던 모든 누명들, 그리고 Verbal Jint가 뒤집어쓴 누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3. [누명]은 [Favorite], [무명(無明)]에 이은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입니다.
4. Verbal Jint, The Quiett, 오래된엘피, Ja, Jayrockin, prof.d 등이 프로듀싱으로 참여했습니다.
5. 애초의 약속대로 [누명 간보기]와 [누명]에 중복 수록되는 트랙은 없습니다.
6. 아래는 피처링진 정보를 포함한 트랙리스트와 2차 공개곡 'The Grind'의 가사입니다. 'The Grind'는 여름용 힙합 곡입니다. 그러나 바닷가나 휴양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음악이 아니고 끔찍한 더위, 처절한 삶의 의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음악입니다.
DISC 1
1. 편견
2. 누명
3. 선고
4. 망명
5. 망각
6. 2008 대한민국 (feat. San, Swings & Gehrith Isle)
7. 역사의 간지(奸智)
8. Tight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9. 1219 epiphany
10. Ad Hoc (feat. youngcook & 12MB)
11. 배후 (feat. b-soap & youngcook)
12. 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함
13. Want You (feat. INC & VON)
14. Circles (feat. 넋업샨, b-soap, Warmman & 조현아)
15. Losing My Love
16. How Long
17. Leavin' (feat. MC Meta, E-Sens & 조현아)
18. (제목미정)
19. Drunk
20. The Grind
21. 불
22.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23. 여여(如如)
DISC 2
1. 투올더힙합키즈 투 Simo Rmx
2. 투올더힙합키즈 투 bamduck Rmx
3. 투올더힙합키즈 투 magnum propaganda Rmx by psycoban
4. 투올더힙합키즈 투 siren Rmx
5. Make Up Sex Ja Rmx
6. 내리막 Ja Rmx
7. Favorite Rmx (feat. Kebee & The Quiett)
8. 투올더힙합키즈 투 Quaalude Rmx
9. 개꼬장 El Jamic Rmx
10. 투올더힙합키즈 투 The Quiett Rmx
11. Get 2 Know U Rmx
12. 투올더힙합키즈 투 d'anne michelle Rmx
Verbal Jint - The Grind
작곡,작사,편곡: Verbal Jint
Recorded by Verbal Jint at Annie Dog Studio
Mixed at Strange Point by Ja for SALON01
Synthesizer, Bass & Drums programming: Verbal Jint
Vocals: Verbal Jint
[VERSE 1]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그녀는 밤마다 입술과 손을 바삐
움직이며 뭇 남자들에게 마음을 주는듯
환상을 팔아 가볍게 ace로 등극
하루에 최소 여덟 타임,
식사와 샤워 외엔 일 뿐인 벅찬 스케줄을 몇 달
계속한 후 목표금액 도달
바로 그때쯤 인생은 조금의 오차도 없이
준비해 둔 불행을 활짝 펼쳐
돈은 어머니의 수술에 와장창
어쩔 수 없이 돌아간 그 지긋지긋한 곳
입에 때로는 손에 닿는 미끄러운 감촉
언제까지 이 짓거릴 반복 해야만 해
월 700을 긁어 모아도 늘 가난해
하지만 가슴에 품은 꿈이 있기에
오늘도 이 냄새가 향수려니 하고 취해
it's the grind
[VERSE 2]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피곤에 찌들어 친절한 인사 따위
건넬 힘도 없지만, 매일 가게로 출근해
표정, 후줄근해 손님, 갈수록 뜸해
매달 임대료 내기가 빡세지는데
몸은 또 몸대로 내리막, 특히 여름에
찾아오는 위염과 위산 과다
이미 아줌마는 이 생활을 감당할
힘을 잃어가고 있어, 지금쯤 딸은 어디서
무얼 할까? 그년 걱정이 가슴을 찢어
일자릴 구했다는 거짓말
친척들에겐 의류회사라 둘러댔지만
엄마의 눈엔 다보여, how could she smile, 오히려
주름은 늘어가, 그리고 속은 자꾸만 꼬여
달콤한 케익을 만들며 쓴침이 고여
life's a box of chocolate, but ain't nothing sweet for her
it's the grind
[VERSE 3]
하루에 열 시간 씩, 매연을 마시며
땀이 쏟아지는 무더운 천막 아래 대화도 한마디 없이
매운 양념이 얼굴에 배도 이젠 따가움을 잊었지
everyday's a blessing
그 따위 헛소리 안 믿은지 오래지만
오래 전 그를 배신한 친구와 꾸었던 꿈을 떠올리면
뭔가에 홀린 것 처럼 행복의 향기를 느끼지만
현실은 덫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것,
he finna cut someone..
someone's throat, 하지만 죄를 짓는 건 곧
세상에 지는 것, 분노는 심장의 옆 쪽
그 곳에 간직한 채
소주 한잔으로 가슴을 달래, 이제 다시 그는 침착해
이미 밤은 다 지나고 눈을 감은
그의 가슴에 불길이, he be grindin'
-------------------------------------------------------------
와~
시발!!
이거 모두 다 기대되서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뛰겠네.
이번 공개 곡도 쩌는구나!!
트랙리스트는 약간 바뀐 것 같고..
참여진 보니 san, MC Meta, E-sens.. ㅎㄷㄷ
진짜 오랜만에 국내힙합 클래식이 한 장 나오겠구나!!
외부참여없이 담백하게 그의 랩만 담긴 앨범을 듣고 싶기도 했지만 위의 참여진은 우왕ㅋ굳ㅋ이니 뭐.
걱정되는 건 몇몇 실력이 입증되지 않은 Overclass 멤버들이 앨범 퀄리티 깎아내리진 않을런지..
만약, [누명]에서 OVC 멤버가 좆구린 랩핑을 쳐뱉는다면
난 아마도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호의도 표하지 않을 듯.
음..
다행히 월급받고 얼마 안있다가 발매되니.. 기꺼이 지를 수 있을 듯.
마지막 정규앨범이라서 존나게 씁쓸하지만..
[누명]을 통해 그 마지막 정규앨범 선언을 한 이유를 이야기한다니..
듣고 수긍할 수 있게 해줘연 ㅠ
이렇게 뭔가가 기다려지면서 씁쓸한 복잡한 기분일 땐
현지타임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대박인데요.그리고 아쉽기도 하구요.. VJ 를 좋아하는 저로썬 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누명이라.. 흐음.. 왠지 음반이 나와서 기분좋기도 하지만 반대로 씁쓸하군요..
참여진들도 굉장히 화려하고 좋은데 안타까운 이 기분은 뭐지?? -_-aa
이궁.. 또 작업하러 가야겠네요.. 요즘엔 작업보다 기획서랑 보고서 쓰는일이
더 많은거 같기도 하지만 -_-;;
어익후~ 또 작업하러 가시는 건가요? 바쁘시더라도 건강 꼭 챙기시면서 작업하셔요~!! 힘내시길!!
슈사마님이 왜 이렇게 조용하신가 햇엇어요; 바쁘셨군요 ㅎㅎ
저도 마지막 정규앨범은 좀 아쉬워요. 그래도 음악을 아예 관둔다는거 같지는 않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
.
.
보기드문 명 문장이네욤 하앍.
저는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거라는 말에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싱글이나 Favortie규모의 미니앨범이 나올수도 있고, 다른 그룹 활동을 할수도 있고, 뭐...최악의(최선의?)경우는 말을 번복할수도 있고^^;; '개꼬장'에서 했던말처럼 두 장의 EP와 싱글, 남의 앨범에 랩, 작곡과 보컬로 참여해 보여준 wide spectrum'이 있는 분이니 정규앨범이 안나온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ㅎㅎ
싱글도 환영합니다만 싱글은 싱글일 뿐 ㅠ Favorite도 약간 감질나던데 그것보다 미니앨범으로 나온다면.. 감질나서 환장해 버릴지도 몰라요 ㅠ 음.. 싱글이나 EP보다 정규앨범은 꽉찬 느낌이잖아요. 여기저기 묻어있는 그의 음악을 듣기엔..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고.. 엉엉 ㅠ 그렇다고 BHaeP님 말씀처럼 최악(이 맞겠죠?ㅎ)의 경우 번복하면... 그래도 번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