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꼭지를 돌게 만드는 두 가지 잡담

1. KT 환급금 떠넘기기

KT 환급금 때문에 KT에 전화를 하였다. 부모님께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없으셔서 내가 알아보기로 하였다. 내가 정액제 가입여부를 확인하려고 했더니 가입자가 누구냐고 하더라. 그래서 아들이라고 하니 가입자가 부모님인 것 같다라고 하더라. 주민번호 뒷번호를 알아낸 다음에 전화를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부모님을 뵙고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100번에 걸어 2번을 누른 후 확인을 하니 워낙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이라서 그런지 기다렸다는 듯이 응대하더라. 가입자 본인 확인을 하여야 한다고 하더라. 근데 이 확인 절차가 병신같다. 가입 당사자를 바꿔달란다.(처음에 전화했을 때는 주민번호만 알아도 된다고 시부려놓고 또 말을 바꾼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 뒷번호를 말하면 된다. 이게 무슨 좆같은 본인확인 절차인가? ㅋㅋㅋㅋㅋㅋ 완전 병신인증하는 경우다. 주민번호 뒷번호를 알고난 후 아무나 연결해주면 되는 걸 무슨 본인 확인을 하겠다고 야단인지 모르겠다. 이런 병신같은 절차에 대해서 짜증이 좀 났다. 물론 추후 발생하게 될 인증 문제에 대한 책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허술하기 그지 없다. 내가 다시 전화를 건내 받은 후 정액제 확인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가입된 적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집은 그런 거 가입한 적이 없다고 하고 그 사실을 확인 하자고 하니 다른 부서를 연결하여야 한다고 하더라. 이건 또 무슨 병신같은 네크워킹인가? 더 웃긴 건 환급금이 있냐는 질문에 가입한 이후 이용액이 더 많아서 환급금이 없다고 하더라. 환급금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어찌 아느냐라고 물어보자 이 부분만 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얼마나 초과하였는지에 대하여 내역을 알고자 한다고 하자 그건 다른 부서에서 담당한다고 하더라. 병신 네크워킹 제대로 인증한다. 그래서 담당부서에 직접 문의하겠다고 하니 그 부서는 연락처가 없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씨발~ 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단 가입 등에 대한 사실 여부에 대해서 확인하려니 담당부서에 결제서류를 올리니 어쩌니.. 무슨 병신같은 행정절차에 대해서 떠들더니.. 3일 정도 후에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 내가 고향에 없으니 빨리 연락을 달라고 하니 그건 확답을 못주겠고 의견을 전달은 한다고 했다. 그런데 결국에는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미친 새끼들. 동의도 없이 가입시킬 때는 언제고 확인하려니 이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 자기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이건 뭐 고객을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노하우가 쌓인 것일까? 핑계가 참 많더라. 이건 사람 지치게 해서 그냥 포기하게 만드려는 것 같다. 나 앞으로는 절대로 KT와 관련된 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리.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으리. 개념이 말소된 새끼들. 아오 꼭지 돌아.



2. LG U+의 병맛 정책

내 휴대전화 통신사는 LG이다. 근데 몇 달 전 고객센터로부터 문자가 도착했다. 정액사용자에게 적용되는 매일 정액잔량정보를 제공하던 서비스를 중단하고 정액통화량을 80%, 90%, 100% 이용하였을 때만 연락을 준다는 것이었다. 내가 정액제를 이용하게 된 배경은 매일 문자메세지로 통화량을 알려주기 때문에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이건 무슨 병맛 정책인지. 그들의 논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정책이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잔량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던가. 실시간으로 알려주지도 않는데 알림서비스가 무슨 필요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안알려줘도 매일 정액잔량정보를 제공해주면 알아서 통화량 조절이 가능한데 고객 동의도 없이 정책을 바꿔놓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인지. 기존 서비스보다 구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라는 입에 발린 소리나 해대는 게 아주 마음에 안든다. 정책이 바뀐 걸 적용하는 건 알겠는데, 서비스 정책 변경되기 이전 가입자에게는 기존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사전 동의 절차라도 거치던가. 이건 무슨 4대강 마냥 개념없이 추진하는지.. 문의 글을 남겼더니 '고객님의 의견을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확인불가 및 묻어가기 답변이나 해놓고 있다. 다시 글을 남겼더니 '그냥 바뀐 정책에 따라라'라는 미친 대답. 다음에 휴대전화를 변경하게 되면 통신사를 갈아타야겠다.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으리. 개념이 말소된 새끼들. 아오 꼭지 돌아.



이렇게 사후 서비스가 안좋은 업체는 꼴도 보기 싫다. 정나미가 딱 떨어진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해결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그저 미루고 핑계를 대고. '약관이 어쩌구 저쩌구.... 그건 저희 쪽에서 확인할 수 없는.... 담당부서에 전달은 하겠으나....' 레파토리라도 좀 바꾸던가. '야 이 씨발년놈들아! 됐다, 됐어! 씨발들아!'라고 지쳐 포기하게 만든다. 이상한 존칭이나 쓰면서 고객 존중하는 척 하지마라. 꼴보기 싫으니까.

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요즘 '불만제로'나 '소비자 고발'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열뻗쳐서 미쳐버릴 것 같다. 소비자를 개호구로 아는 사기꾼 판매자들은 보다 큰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아, 간만에 빡쳐서 글 갈긴 듯. 니미.

심적 안정을 찾기 위한





현지타임




















덧글

  • lalala_hana 2011/05/26 15:59 # 답글

    저도 그래서 다툼과불화를 겪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아무리 수련(?)을 해도 부당한 걸 보면 그냥 넘어가지지 않아서 인생이 피곤한 여자예요 ㅎㅎ 저 그래서 소비자고발, SOS 같은거 잘 안봐요.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오면 팬더로 변신할지도 모르잖아요 ㅎ
  • 슈3花 2011/05/26 17:43 #

    lalala_hana // 정말 말씀하신 그런 프로그램 보면 열받아서 미칠 것 같아요. 개선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개선되더라도 임시방편으로 처리하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에서 고발한 내용에 대해 다시 되짚어주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불면증에 시달리시길 원하진 않습니다만.. 팬더 귀엽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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