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 음악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0 국내힙합 우왕ㅋ굳ㅋ

힙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힙플 어워즈를 개최한다. 그리고 '블라블라 블로그'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하는 것이 있다. 시상식이다. 전세계를 통틀어 유일무이하며 가장 주관적이며 지극히 '빠'심이 반영된 시상식. 주변의 어떤 외압과 변화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독야청청한 우주최강의 뻘스런 시상식.



바로..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



이름부터 졸라게 유치하고 올드하다. 게다가 로고도 14초만에 제작ㅋㅋ 하지만 그냥 가는거다.

암튼 2011년에도 본 블로그에서 내가 가장 역량을 쏟으려고 하는 포스팅인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이 시작되었다. 2010년에는 국내힙합이라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한국힙합'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아 수정하였다. (연말에 작성하려고 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제야 발표를 한다ㅠ 이놈의 사정은.. 다른 '사정'이면 참 좋으련만..)



다시 돌아와서,

요즘은 개드립에 자신감이 넘친다. 큰일이다. 아마도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개드립이 종종 터질 것 같다. 원래 연말 시상식에 수상자 발표 전에 개드립 많이 치니까.. 그런 개념으로 받아드리면 될 것 같다.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의 시상 대상 선정방식과 수상 기준은 작년과 동일하다. 표현같은 건 내가 꼴리는데로 약간 수정을 하였다.



[시상 대상]

★ 대상 : 2011년 1월 1일 ~ 2011년 12월 31일 발매 음반 및 곡 중 내가 지르거나 감상한 음반 및 곡



이게 좀 문제가 있는 게 뭐냐면(뭐.. 문제가 한 두개이겠냐만은).. 졸라 좋은 음반이라고 해도 내가 돈이 없어서 구매하지 못한 음반들은 제외가 된다는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무료로 공개된 음반 중에서도 들어봤는데 기억에 남는 건 넣고 아닌 건 그냥 빼버리는 센스!



[시상 부문]

★ 2011년의 음반 ALBUM OF 2011
★ 2011년의 신인 음반 ROOKIE OF 2011
★ 2011년의 곡 SINGLE OF 2011
★ 2011년의 래퍼 RAPPER OF 2011
★ 2011년의 비트메이커 BEATMAKER OF 2011
★ 2011년의 피처링 아티스트 FEATURING OF 2011




시상 부문만 보고도 벌써 아랫도리가 흥건해지는 기분이다. 아랫도리가 흥건? 아, 그렇다면 요실금인가? 아직은 아닌 것 같다. 그냥 놀라서 한 번 지렸을 뿐. 요실금이면 성인용 기저귀를 차야 한다. 과연 난 나중에 요실금이 올 것인가? 만약 온다면 난 성인용 기저귀를 찰 수 있을 정도의 부를 축적해두고 있을까? 근데 성인용 기저귀는 '부'의 축적까지 필요로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내가 늙게 되면 이미 고령화 사회일 것이고 다양하고 저렴한 성인용 기저귀가 시장에 나와있겠지. 그렇다면 난 저렴한 성인용 기저귀를 차게 될 것이고 같은 노인정에 다니는 럭셔리한 기저귀를 찬 동갑 할배에게 다른 할매들을 빼앗기고 말겠지. 뭔가 슬프다.

시상 대상이 내가 지른 음반이므로 우선 내가 2011년에 어떤 음반들을 질렀는지를 알아야겠지?



후보작부터 만나 보시지요. (모든 이미지는 hiphopplaya.com에서ㅋ)




고..고작?

슬프다ㅠ



2011년에는 2010년에 비해서 얼마 지르지 못한 것 같다. 게다가 2010년보다 더 많은 작업물들이 씬에 등장한 것에 비해서 내 지름은 형편이 없구나ㅠ 뭐 그만큼 씬에 나의 관심을 끄는 래퍼가 없었다는 것이고.. 내 형편이 더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겠지. 그리고 그 동안 눈여겨 봤던 수입음반들을 좀 질러서 그런가..

암튼 2011년에는 개같은 개인사정 때문에 개시밤(라임 죽이네). 뒷통수를 하도 쳐 맞아서 그런지 정신이 어지러울 지경. 뒷통수를 때릴 때까지 알아채지 못한 나를 탓할 뿐이다(현실은 때린 색히 개색히).



닥치고 시상을 하도록 하겠다.



★ 2011년의 피처링 아티스트 FEATURING OF 2011



팔로알토(Paloalto)



2011년에 지른 음반을 보면서 피처링 아티스트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아티스트는 바로 팔로알토(Paloalto). 2011년에 지른 음반을 보니 팔로알토가 참여하지 않은 음반을 찾은 게 나을 정도로 팔로알토는 많은 피쳐링 활동을 하였다. 내가 구매한 음반이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그런가?ㅋ

내가 들은 팔로알토의 피처링을 빠르게 훑어보니 더 콰이엇(The Quiett)의 음반[Back On The Beats Vol.2] 중 '매일밤 3.5', 'Drivin', 도끼(Dok2) & 더블케이(Double K)의 '힙합 (Anthem ver.)', 랍티미스트(Loptimist)의 [Lilac]'자유로', 'Love is Over', 얀키(Yankie)의 [Lost In Memories ] 음반의 'Love', 디지(Deegie)의 [Deegie's In True Mental] 수록곡 중 'grown up', 로퀜스(Loquence)의 [The Black Band]의 'Confession of Faith', 알이에스티(R-est)의 [T.F.O.N] 수록곡 'Chillin Allday',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Spread The Message] 수록곡인 'Propaganda Technique', 허클베리 피 (Huckleberry P)의 [Man In Black]의 'Man In Black (Remix)', 제리케이(Jerry.K)의 [우성인자] 수록곡인 'Back to the Basement'.. 이정도 같다.

엄청 많다. 내가 지른 음반들은 극히 일부이니 아마도 더 많은 피처링을 하였을 것이다. 피처링 횟수가 많다고 뽑은 건 아니다. 피쳐링 한 곡마다 비트와 잘 어울리게 랩을 내뱉고 있다. 이건 팔로알토의 랩스킬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목소리가 랩을 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팔로알토의 쉼없이 내뱉는 래핑과 랩 안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라이밍은 매우 안정적인 랩이라는 느낌을 준다. 다소 지루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이지만 라임의 적소 배치와 호흡 등을 통하여 톤이 가질 수 있는 약점을 보완한다. 현실을 살아가며 느끼는 청년의 심정을 여실히 토로하고 있어서 메세지도 진중하다. 가끔가다 등장하는 종교를 향한 메세지는 심히 거북하다. 하지만 타인을 향한 강요가 없는 그의 종교적 믿음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고 이것 또한 하나의 주제이니까 그냥 패스.

팔로알토는 2011년 12월 29일에 믹스테잎 음반을 발매하였다. [전야제]라는 타이틀로 발매되는 이 음반은 '오리지널 트랙(신곡)들로 채워져있으며 본래의 힙합 믹스테입의 의미를 살려 수록곡들을 같은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DJ짱가가 믹스를 하였다고 한다.'라며, '이번 믹스테입은 사실상 본인의 또 다른 앨범이나 다름이없다며 3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지않아 믹스테입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팬들이 자신의 또 다른 새로운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음반을 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해왔다.'고 소개를 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음반은 다 샀는데 이번 음반도 꼭 사고 싶다. 그러고 보니 2004년과 2005년에 발매된 [발자국]과 [Resoundin] 음반은 이제 구할 수가 없네. 품절 샹.



2011년 12월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팔로알토의 새음반 [전야제]



아, 그리고 피처링 아티스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산이(San-E)가 바스코(Vasco)의 음반 ['Guerrilla Muzik' Vol.1: Prologue]의 'Real Talk'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래핑과 진솔한 메세지도 인상적이었다. 또한 보컬이라서 제외하였지만 여러 음반에 보컬로 참여하여 독특한 음색으로 곡에 힘을 실어준 자이언 티(Zion.T)와 십센치(10cm)의 권정열도 훌륭한 피처링이었다고 생각한다.



★ 2011년의 신인 음반 ROOKIE OF 2011



마이크매니아(MIKEMANIA) [0.99]


마이크매니아(MIKEMANIA). 부랑(buRanG)과 비오엘(BOL)로 구성된 힙합 듀오.이름 좋다. 마이크매니아라.. 줄여서 MMA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1년의 신인 음반에 뽑긴 했지만 사실 이들은 신인이 아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있지 않기에 뽑았다. 예전에 마이크매니아와 관련된 기사를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접하긴 했었다(2009년에 [Some Different Area]라는 EP음반을 발매). 2009년도 그 당시에 지극히 내 취향인 음반 표지 디자인과 무난한 래핑에 호기심이 생겨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넉넉치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이들의 음반은 구매 순위에서 밀렸었다. 그리고 2011년에 발매된 [0.99] 이 음반에 대한 소식도 힙플을 통해서 접했으며 같은 느낌이었지만 역시나 주머니 사정으로 인하여ㅠ 이 음반은 힙합플레이야에서 다른 음반을 주문하다가 블랙코인을 통해서 받은 음반이다.

마이크매니아의 2009년에 발매한 음반의 보도자료에 쓰여져 있는 이들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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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buRanG 우 BOL


"2003년 말 KBS FM라디오, 자두의 '라디오가 좋아요'라는 프로그램에 있던 코너 '힙합대결 8mm(게스트:주석,한새)'에서 홀연히 10연승을 거두고 떠난 전설 속의 그룹 나박김치의 일원이자 현재는 부다사운드에 소속 되어 있는 buRanG. 그의 좋은 동료이자 친구인 실력파 NEW FACE BOL! 뜻이 뭉쳐 둘이 함께 시작한 MIKEMANIA. 이제 그들이 힙합씬에 새로운 사운드를 공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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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은 부다사운드 소속이구나. 오올. 부다사운드 소속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종종 따뜻한 느낌을 받곤 한다. 제이독(J-Dogg)도 그랬고.

암튼 음반을 들어보면 우선 강약을 조절하며 읊조리는 듯한 부랑의 래핑과 허스키하지만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비오엘의 래핑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재미있게 어울리고 있다. 비트도 기존에 듣던 비트들과 달라서 신선하게 들렸다. 비트메이킹은 마이크매니아의 멤버인 부랑과 유엠씨(UMC/UW) 3집 음반의 메인 프로듀서로 비트를 제공했던 시도(Ceedo), 그리고 에스에프(SF)라는 신예 프로듀서가 참여를 했다. 앞서 이야기한 신선한 비트들도 배치되어 있지만 멜로디컬한 비트들도 포함되어 있어 듣기에 부담이 없다. 이야기하는 주제들도 다양하다. 딱히 새로운 주제는 아니지만 자기자랑, 사랑, 음주, 음악, 흥겨움 등을 두 명의 래퍼가 각자 진부하지 않은 자신만의 표현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력있는 힙합 듀오같다. [0.99]로 음반 타이틀을 잡은 이유가 정규 음반까지 1%가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듣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워가 부족한 느낌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정규 음반을 발매해주길 바란다. 정규음반이 나오면 구매해야겠다.



★ 2011년의 비트메이커 BEATMAKER OF 2011



시모(Simo) & 무드 슐라(Mood Schula)



시모 & 무드 슐라(Simo & Mood Schula)는 시모와 무드 슐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이.. 이걸 설명이라고?!). 이들은 2011년에 팀명과 같은 타이틀로 [Simo & Mood Schula ]라는 음반을 발매하였다. 시모는 이전에 흑인음악 사이트에서 리믹스에 참여하여 수상을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무드 슐라는 좀 낯선 이. 하지만 시모의 음악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있었기에 궁금함에 음반을 질렀더랬지. 하지만 지른 후에 감상을 해보니 나에게는 역시나 쉬운 음반이 아니었다. 이 음반의 소개를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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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 & Mood Schula의 [Simo & Mood Schula]


BBC와 세계 유명 디제이들이 극찬하고 있는 인터네셔널 비트메이커들이 만든 심호한 힙합 실험작 [Simo-Mood Schula]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모(Simo)의 첫발매작 무드 슐라(Mood Schula)는 힙합 음악의 작법 안에서 이 '소리의 실험'에 대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 그 어떤 전자음악의 기법들도 받아들여 녹여낸 이 사운드는 진보적이면서 자유롭고, 규칙을 깨는 듯 하면서도 과거의 음악들이 가진 미덕을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의 음악들은 절반은 Simo, 나머지 절반은 Mood Schula가 작,편곡 프로듀스하고 있다. Simo의 음악이 불규칙한 리듬 위에 새롭게 해석한 훵크와 덥, 뉴에이지, 재즈의 요소를 지녔다면 Mood Schula의 음악들은 소울, 블랙락(Black Rock), 훵크(Funk)의 요소가 결합되어 선 굵은 비트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두 성격의 프로듀서의 하모니는 실험적이고 새롭지만 결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이미 이들의 트랙은 BBC라디오를 비롯한 해외 유명 힙합/일렉트로니카 라디오 쇼를 통해 플레이 되었고 LA와 런던의 비트씬에서 극찬을 받아왔다. 이러한 유명세 덕분에 영국의 소울 뮤지션인 올리버 데이소울(Oliver Daysoul)그리고 가장 주목받는 엠씨이자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에미넴(Eminem)과 언더그라운드 시절 같이 활동했던 길티 심슨(Guilty Simpson)등이 흔쾌히 앨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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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은 아주 생소한 사운드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취향과 맞지 않았다. 그리고 외국에서 반응이 더 좋다고 한다. 역시 난 막귀가 분명하다ㅠ 아, 외국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꼽은 건 절대 아니다. 지극히 대중적인 귀를 가지고 있는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음반의 주인인 시모와 무드 슐라를 선택했냐고 묻는다면 사운드가 상당히 실험적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비트이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할 수 있겠다. 진짜 들어봐야지 안다. 내가 가진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다면 샘플 및 사운드 소스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어떠한 배경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요절한 미국의 프로듀서 제이 딜라(J Dilla)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어디서 가져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사운드들을 변형하고 조합해서 하나의 사운드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미묘하게 어울리며 하나의 곡을 완성하고 있다. 이들의 비트를 들으며 기막히게 조합되는 사운드들을 감상하다 보면 시모와 무드 슐라의 센스에 놀라게 된다.

이 음반은 정말 '감상용'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을 하면서 듣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그냥 음악만 듣고 싶을 때 들으면 참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아, 자기 전에 들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음반을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한 번 들어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지만 솔직히 이 음반을 듣게 되면 과거의 나처럼 '뭐 이딴 게 다 있어?'라고 생각하거나, 지금의 나처럼 '졸라 실험적이고 새롭다'는 느낌, 딱 두 부류로 나누어질 것 같다. 그러니 궁금함이 생기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

가요계 뿐만 아니라 한국힙합씬에도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힙합음악이 공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음반도 많이 소개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즉 팔리기 힘고 소개도 잘 되지 않는 스타일. 희소성과 센스 넘치는 개성을 가진 시모와 무드 슐라를 2011년의 비트메이커로 선정하였다.



★ 2011년의 래퍼 RAPPER OF 2011



제리케이 (Jerry.K)



'사직서'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알리며 컴백한 제리케이. '사직서'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음악을 향한 에너지와 의지는 '블라블라 블로그'에서 2011년의 래퍼가 되고 싶다는 걸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미.. 미안하다. 사직서는 기존에 랍티미스트의 비트CD에 수록된 'Road'라는 비트에 제리케이가 랩을 얹어서 만든 곡이다. 모 기업의 소셜미디어팀에서 일을 하던 제리케이는 기존의 자신이 했던 음악을 향한 열정과 신념에 대한 약속을 위하여 사직서를 제출하고 힙합씬으로의 복귀를 알린다. 번듯한 직장을 때려 치우고 불안정할 수 있는 자영업자로 돌아온 제리케이.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 불확실성에 대한 발걸음. 도박과도 같은 것이지만 그는 그의 신념을 따랐다.




Jerry.k - 사직서



이후에 제리케이는 메익센스(Makesence)와 기존에 한팀이었던 로퀜스(Loquence)로 다시 뭉쳐 믹스테잎을 발매한다. 역시나 제리케이 특유의 뼈가 있고 날카로운 메세지와 랩스킬은 내 귀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로퀜스 음반에서는 하지만 역시나 랍티미스트와의 콜라보가 단 두 곡 뿐인게 너무나 아쉽다. 랍티미스트의 가슴을 쿵쿵 두드리는 비트와 제리케이의 래핑이 맞아 떨어질때의 시너지는 그야말로 굉장하기 때문에.

이후에는 무료 믹스테잎인 [우성인자]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본격적인 활동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소울컴퍼니 해체로 인하여 다시 주춤하고 있는 중ㅠ 2012년에는 제리케이의 정규 음반이 발매될텐데 이 또한 엄청나게 기대가 된다. [마왕]만큼만 해줘도 좋을 것 같다. 제리케이에 대한 것들은 글을 쓰면서 예전 글을 링크를 해놨으니 그걸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돈 많이 벌었다고 자랑을 하거나, '내가 제일 잘 나가'식의 가사들도 좋지만,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현상을 훑는 거시적 시각의 메세지도 좋다. 2011년에는 나에게 제리케이의 표현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곡들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왕 part.2'에서 4대강 사업의 무리한 추진으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하여 노래하여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2011년에 컴백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제리케이가 2011년의 래퍼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잠깐,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쯤에서 초대가수를 안보고 갈 수가 없다. 초대가수는 올 한해 '해체'라는 소식으로 가장 큰 이슈를 가져온.. 그리고 영원히 기억해야 할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이들의 마지막 공연 중 마지막 노래였던 'Still A Team' 라이브 영상이다.




Soul Company - Still A Team



음질이 별로 좋진 않지만 어쨌든 2011년에 해체한 소울 컴퍼니를 오래 오래 기억하고자 이렇게 초대가수로 모셨다. 정말 한국힙합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 소울 컴퍼니 멤버 모두 앞으로도 진심으로 잘 먹고 잘 살길 바란다 ㅠㅠ

축하해주는 즐거운 시상식에서 이렇게 질질짜고 있으면 안된다. 산타는 예지한 것인가? 아무런 선물을 주지 않았다. 어렸을 때 받았던 산타의 선물과 카드. 지금 생각해보면 산타의 선물은 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버지와 함께 갔던 문구점에서 내가 사고 싶어하던 물건이었고 산타의 카드 속 글씨체는 어머니와 글씨체가 같았다. 설마.. 사..산타가 우리 부모님? 훗. 요즘 내가 많이 힘든가보다. 망상이 심해진 것 같다.



다소 지루한 개드립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특별히 어깨를 들썩일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하였다. 나와~ 주세요!!




Dok2 & Double K - 힙합(라랄라)




어이쿠 신난다. 도끼와 더블케이의 래핑은 쉴틈없이 쏟아낼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여 관객들을 유도하기 위해서 두 명이서 합을 짜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나고 두 명의 래퍼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난다.

참고로 이 곡은 에디 켄드릭스(Eddie Kendricks)의 'Just Memories'라는 곡의 초입부에 나오는 사운드를 샘플링 했다. 처음에는 곡에 대한 정보없이 그냥 즐기다가 어느 날 김봉현 평론가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의 'The Odd Couple'+ 도끼 언급으로 고스트페이스 킬라의 곡과 비교하며 들었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비슷해서 놀랐고, 한편으로는 '아이디어의 표절'이라는 생각이 들어 도끼에게 실망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쉼없이 진행되는 비트와 래핑에 중독되어 한동안 즐겨 들었다. 고스트페이스 킬라의 곡은 조였다가 풀어주는 걸 반복하는 항문의 괄약근 같다면, 도끼의 곡은 쉼없이 사정을 유도하는 딸근과 같다고 해야 하나? 미안하다, 저열한 표현.

이것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하시라.



그럼 다시 시상을 하도록 하자. 하이라이트이다. '2011년의 곡'과 '2011년의 음반'. 아직 발표도 하지 않았는데 2011년에 발매된 수많은 곡들과 음반들이 서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아우성치는 것 같다. 하지만 시상은 공정해야 한다. 염격한 심사기준(이라고 쓰고 '꼴리는 대로'라고 읽는다)으로 선정한 2011년의 곡과 2011년의 음반을 발표하도록 하겠다.



★ 2011년의 곡 SINGLE OF 2011



Simon Dominic(feat. Zion.T) - Stay Cool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사이먼 디.. 쌈디. 뭐 모르는 사람이 있나? 최근 내가 그렇게 옹호하던 힙합씬에서 대마초 사건으로 힙합은 양아치, 범죄문화라는 인식에 일조를 한 이센스(E-sens)가 소속된 슈프림 팀(Supreme Team)의 또 다른 멤버이자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의 곡이다. 이 곡은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의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음반이 발매되기 전에 선공개 된 곡이다.




Stay Cool 뮤직비디오



2011년의 곡을 떠올리자 그냥 딱 떠올랐다. 위안을 주는 가사. 힐 버프 받는 간지. 여자친구의 투정을 한 번쯤은 받아봤거나 또 그 투정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주변에 힘들어하는 여자들에게 이 곡을 추천해주면서 '기운 내 ㅗ^^ㅗ'라고 적어주는 센스!! 랍티미스트(Loptimist)의 비트는 상당히 그루브하다. 고개를 껄떡거리게 만든다. '그깟 고민.. 걱정 말어, 다 잘될거야'라며 내뱉는 쌈디의 랩은 여유가 있고 위트도 가미되어 더욱 매력있게 들린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자이언티(Zion.T)는 개성있는 목소리로 랍티미스트의 비트, 쌈디의 랩과 절묘하게 융화된다. 근데 자이언티 정규 음반 언제내냐? 아, 조금 있다가 내주라. 나 돈 좀 생기면.



★ 2011년의 음반 ALBUM OF 2011



엠씨 메타와 디제이 렉스(MC META & DJ WRECKX) [DJ & MC]




이미 2011년의 음반을 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음반일 수도 있다. 나 역시 매우 좋게 들었다. 1세대 큰 형님들 두 분이서 만들어낸 훌륭한 작품이다. 힙합에 대한 추억, 염려, 애정이 물씬 묻어나는 레알 힙합 음반. 우왕ㅋ굳ㅋ




MC META & DJ WRECKX - 메타와 렉스(I WANNA ROCK)



힙합=랩 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고려했는지 모르겠지만 디제이 렉스의 스크래치 트랙이 담겨 있다. 디제이 티즈(DJ Tiz)를 통하여 디제잉 기술에 대하여 조금 알게 되었는데 예전부터 디제이 렉스의 전매특허였던 '워드 스크래치(word scratch)'를 만나게 되어서 반갑기도 했다. 게다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구절들로 스크래치를 해줘서 더욱 반가웠다. 다소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한국힙합 뮤지션(+@)들의 서울에 대한 언급을 끄집어 내어 만든 '서울시티' 곡과 MP힙합 시리즈 '초(超)'에서 들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어쨌든 디제이 렉스의 초창기 만화영화(?) 같은 곳에서 사운드를 뽑아내 디제잉을 한 '그 소리가 들려?'도 인상적이었다. '하루(Sunlight 2 Moonlight)'라는 곡은 1세대 힙합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꺼내서 하나의 트랙을 완성한다. 암튼 예전에 D.O(a.k.a DEUX 이현도)의 [완전힙합] 수록곡인 '흑열가'를 통해서 만난 디제이 렉스의 '읅그를얼을윽읅얽 을얽을얽 디제이~ 렑뤡뤩뤡뤡뤡뤡 렉스! 메킨 메킨 메킨 메킨 메킨 미 잇 읅읽읅일읽읽 메킨 미 잇!' 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MC META & DJ WRECKX - 그 순간(GOOD MUSIC) (Feat. 나찰)



메타의 래핑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가리온 2집에 이어서 끝판왕이 왜 끝판왕인지 다시 증명하고 있다. 1세대 선배가 개념없는 후배를 꾸짖듯 변해버린 한국힙합의 본질에 대하여 성찰하게끔 만든다. 이번에도 그의 메세지는 하나의 커다란 흐름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소개하며(메타와 렉스) 힙합음악을 접할 때의 느끼는 애정을 말랑하게 내뱉고 있으며(무슨 일이야?) 최고의 콤비인 나찰과 함께 힙합을 당면했던 당시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한다(그 순간). 그러다가 현실에 부딪히며 느끼는 혼돈에 대하여 노래하며 본질로 돌아가길 원한다(귀로).




MC META & DJ WRECKX - 무까끼하이




하지만 이미 변해버린 사람들을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무까끼하이, 발진) 그들에게 따끔하게 충고의 말을 내뱉는다. 본질을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직언). 그리고 나아가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것들도 제시하여 준다(밟고 일어서!).




MC META & DJ WRECKX - 발진




MC META & DJ WRECKX - 밟고 일어서



혹자는 엠씨 메타의 래핑에 비하여 디제이 렉스의 비트가 무난했다고들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비트에 맞는 가사를 쓴 건지, 아니면 가사(혹은 주제)에 어울리는 비트를 만든 건지.. 어느 것이 선행되어 작업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사의 주제의식과 흐름을 같이하는 비트가 제공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두 아티스트의 역량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

이렇게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이 마무리가 되었다. 원래 음반 판매량이나 평론가들의 의견 조사 등을 활용하여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수상자를 선별하면 좋으련만 그건 내 블로그에서 할 일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나는 내가 꼴리는대로 선택하면 그 뿐. 2011년에는 보다 많은 음반들을 접하고 싶었고 그것들에 대해서 떠들고 싶었는데 생각만으로 그칠 뿐 뭔가 실천된 게 없다. 더 슬픈 건 그 얼마 안되는 음악들도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는 것. 늘 이 모양 이 꼴이지 뭐.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2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에서는 2011년보다 더욱 많은 음반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하게 경쟁하길 바라며 '블라블라 블로그 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을 마치도록 하겠다. 2012년도 기대해 달라.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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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LeMinette 2012/01/05 21:33 # 답글

    요즘 힙합씬에 애정이 떨어져서 ㅠㅠ 아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KOfOX9PUpY8

    이 노래 좋아했죠.

    소리헤다도 참 괜찮지만 저의 취향안에 있는게 아니라서 자주 듣지는 않았고,
    매드클라운은 다 괜찮지만 뭔가 공격적인걸 바랬었는데 그게 아쉽고
    베이식은... 진짜 실망... 그래도 엄청 빨아줬었는데...
    타블로도 언더그라운드 ep는 어디 놔두고 왔는지.

    아무튼 좀 아쉬웠던 한해네요.
  • 슈3花 2012/01/05 23:37 #

    LeMinette // 우옷!! 저 'Real Talk'라는 곡은 LeMinette님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 있으신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위의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지만 산이의 래핑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리헤다도 괜찮았어요. 조용히 듣기 참 좋은 곡이었습니다. 들으면 괜히 기분이 센치해져서 ㅎ 매드클라운도 말씀대로 더 공격적이길 바랐던 것 같고요. 베이식은 못들어봐서요 ㅠ

    LeMinette님의 감상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아쉬웠던 한해였습니다 ㅠ
  • 김갱 2012/01/05 22:27 # 답글

    XL, JTONG이 없네요 ㅠㅠ
  • 슈3花 2012/01/05 23:40 #

    김갱 // XL의 음반은 김갱님 블로그와 다른 사이트에서 많이 보고나서 정말 여력이 되면 지르려고 했는데.. 뭐 주머니 사정이지요. 추천해주셨으니 찜 목록에 넣어두겠어욧!

    제이통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네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비판적인 글을 적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적이 있지요ㅎ 하지만 평이 좋은 걸 보니 정규 음반을 한 번 구매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오.. 제 취향은 아닌데 말이지요. 아직 더 듣고 배워야 하나봐요 ㅎ
  • 김갱 2012/01/05 23:48 #

    XL님의 앨범은 힙합플레야, 리드머, 딴지일보를 비롯해 제가 몸담았던 웹진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했던 불굴의 랩퍼세요. 꼭 들어봐주시길 ^^
  • 슈3花 2012/01/05 23:51 #

    김갱 // 넵!! 그 웹진에서의 인터뷰도 봤답니다!! 이렇게 추천해주시니 올해에 무조건 지르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활활~)

    추천 감사드려요 ^^ 제가 꼭 XL의 팬이 되어 앞으로도 그의 작품을 꾸준히 감상했으면 좋겠네요.
  • 크르 2012/01/05 22:27 # 답글

    아- 이 분야에 조예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ㅠㅠㅠ저는 완전 문외한이라 감상을 달 수가 없네요ㅠㅠㅜㅜ프로레슬링 쪽에 덧글을 못 다시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은 느낌!!!![...]

    이쪽에 조예가 깊으면 슈3花 님의 드립에 반응할텐데,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ㅠㅠㅜ 일상글의 번쩍이는 센스를 알아차릴 수 없는게 너무 슬퍼요ㅠ
  • 슈3花 2012/01/05 23:42 #

    크르 // 앗.. 저도 크르님의 프로 레슬링의 글을 보고.. 아.. 그.. 그렇... 그런..가? 그렇게만 읽고 있어요 ㅠ 제 심정을 이해해주세욧!!

    저도 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한국힙합 들으시는 분들이 제 글을 보면.. 앗흥~ 부끄! 아, 어떠한 드립이라도 반갑게 맞아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어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사람해요 2012/01/05 22:42 # 답글

    나는 평생가도 이런 엄청난 볼륨의 포스팅은 할 수 없을것 같네요. 제목 그대로 우왕ㅋ굳ㅋ 입니다요!
  • 슈3花 2012/01/05 23:43 #

    사람해요 // 저.. 이거.. 잉여인증이군요ㅠ 우왕ㅋ굳ㅋ인가요? 저는 좋은 의미로 썼는뎁ㅎ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사람해요님께서 처음 알려주신 '우왓ㅋ굿ㅋ'을 쓸 걸 그랬네요.
  • 사람해요 2012/01/06 12:48 #

    한동안 제가 밀었던건 우왓ㅋ굳ㅋ 이 아니라 우왕키굳키 였다눈ㅠ
  • 슈3花 2012/01/06 14:29 #

    사람해요 // 앗.. 그것도 있지만.. 저는 '우왓ㅋ굿ㅋ'을 사람해요님의 표현을 통해서 처음 접했거든요. 아마도.. 맞을 겁니다ㅎ '우왕ㅋ굳ㅋ'과는 차별화된 '우왓ㅋ굿ㅋ'의 '시옷'받침 라이밍은 매우 인상적이었기에. 정작 사람해요님께서 흥하게 하고자 했던 건 흥하지 못한 거군요 ㅠ
  • 레드피쉬 2012/01/06 00:30 # 답글

    ㅎㅎ저도 힙합엔 내공이 없어서 누군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힙합좀 들어야겠네요ㅎㅎ
  • 슈3花 2012/01/06 11:08 #

    레드피쉬 // 역시 그렇군요ㅎ 힙합에도 좋은 노래 많으니 식사하시고 나서 집으로 이동하시면서라도 조금씩 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욧!ㅎ
  • 은화령선 2012/01/06 01:50 # 답글

    ........... 관심이 없어성 아무도 몰라 ㅜㅜㅜ
    라기보다 팔로알토 한명 아네요 ㅋㅋㅋ
  • 슈3花 2012/01/06 11:09 #

    은화령선 // 팔로알토!! 역시 DT음반에 참여한 보람이 있군요 ㅋ 제가 링크한 곡 중에서 메타의 '그 순간'이라는 곡이라도 한 번 들어보세요. 말랑한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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