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구매 완료 음악


음반을 질렀다. 늘 그렇듯이 힙합음반이 대부분이다. 예전이라면 힙합플레이야를 이용하여 적립금도 쌓고 등급도 올리고 블랙코인도 모으겠지만 한 두푼이 아쉬운 요즘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리스뮤직에서 음반을 질렀다. 아이러브리스뮤직. 사고 싶은 음반은 한도 끝도 없이 많다. 상대적으로 구매가가 높은 해외 음반들은 모두 제외시켰다. 그리고 국내 음반을 중심으로 총 4장의 음반을 질렀다.

구매인증




신보라고 할 수 있는 건 이치원(EachONE)의 [Diorama]음반과 스케리피(scary'P)의 [Producizm]음반 정도. 옵티컬 아이즈(Optical Eyez XL)의 [Wreckage]와 타블로(Tablo)의 [열꽃]음반은 돈이 없어서 지르지 못하고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에 지름에 성공한 음반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옵티컬 아이즈(Optical Eyez XL) - [Wreckage]
스케리피(scary'P) - [Producizm]
타블로(Tablo) - [열꽃]
이치원(EachONE) - [Diorama]




이치원은 프로듀서이며 보컬 콴(Kuan)과 함께 올댓(All That)이라는 R&B 그룹의 멤버이다. 예전부터 솔로 음반 계획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이번 음반 발매 전에 공개된 싱글을 들어보고 여전한 그루브함이 마음에 들었다. 콴의 달콤하고 야들야들한 목소리에 비하여 다소 탁한 듯한 느낌으로 노래를 하고 있는데 이 느낌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지름신을 확 강림시킬 정도의 느낌은 다소 부족했다. 형편이 형편인지라 음반 지름을 망설였으나 '팬심'스킬이 작동하여 구매 완료.



EachONE - for Love Again (Single) Full M/V




스케리피는 부산 출신의 프로듀서이다. 힙플 보도자료를 통해 음반 발매소식은 알았지만 그다지 알려진 프로듀서가 아니기에 순위에서 밀렸었고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으니.. 그냥 음반을 지르지 않을 생각이었다. 무료로 공개된 리믹스 곡들과 비트 테이프 곡들이나 감상하려고 했는데 이글루스 이웃 분인 한동윤님의 블로그에서 추천 포스팅을 보고 구매 완료(하지만 댓글을 확인한 결과 '강추'는 아니라는 말씀을ㅠ).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프로듀서 중심의 음반. 즐겁게 감상해야지~



[Preview] scary'p - PRODUCIZM




옵티컬 아이즈의 음반은 인터뷰를 통해서 많이 접했는데 그의 음악을 제대로 접한 적이 없었기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었다. 뮤지션 홍보를 위해서는 인터뷰나 보도자료같은 문서 자료를 수백 번 들이미는 것보다 음악 한 번 들려주는 게 진리인 듯. 옵티컬 아이즈는 '블라블라 블로그배 2011 한국힙합 우왕ㅋ굳ㅋ'에 코멘트를 달아주신 김갱님의 추천으로 구매 완료.



크림팝업TV, EP.24 불조차 태우지 못한 열정 Optical Eyez 1부





크림팝업TV, EP.24 불조차 태우지 못한 열정 Optical Eyez 2부




타블로의 음반은 'Airbag'이라는 곡을 듣고 나서 바로 지르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에 발매된 다른 음반들을 지르기도 벅찼다. 사실 YG에서 발매되기도 하고 타블로는 이제 대중가수 간지이기 때문에 아무리 늦게 질러도 품절이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지른 이유는 타블로의 '고독'을 공감하고 싶었기에. 시궁창에 다녀온 타블로를 통해서 나도 위로 받고 싶었기에 구매 완료.



Tablo 'Fever's End' Commentary Film (타블로 '열꽃'을 피우다)




다음주 월요일에 음반이 도착하겠구나. 잣같은 내 인생. 귀라도 좀 즐거웠으면 좋겠다.




덧글

  • 2012/03/04 18: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슈3花 2012/03/04 20:02 #

    비공개 //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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