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지만 연애능숙도 테스트
그리고나님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연애능숙도 테스트를 보고 호기심에 포스팅 해본다. 연애능숙도라.. '여자 없이 과연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Never!!'라고 크게 소리쳐 답변을 할 수 있는 나. 사실 호빗+루저+찐따 스펙이지만 좋은 여성 분들을 만나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쉼없이 계속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나는 과연 연애에 능숙한가? 난 한 번 만나면 오래 사귀는 편이라 연애에 좀 능숙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가도 장기연애는 다 상대방이 나를 배려를 해주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 때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과연 내가 연애에 능숙한지 궁금해져서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테스트 항목은 '애정인지력', '감정제어력', '긍정적 낙관력', '연애 공감력', '관계 유지력'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테스트 결과만 적어놓으면 심심한 것 같아 테스트 결과에 약간의 코멘트(라 쓰고 개드립이라 읽음)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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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인지력 B 레벨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건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좋아하는 감정 또한 자각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고 보니 좋아하게 된 계기 같은 게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새로운 만남을 좋아하긴 하지만 소개팅을 통해서 사귄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예쁘면 첫 눈에 호감을 갖게 되긴 하겠지만 첫 눈에 반한 적이 있었나 싶다. 그냥 '아, 예쁘다!'라고 느낄 뿐 거기에서 애정을 느끼진 못하니까. 그래서 언제부터 좋아졌는지 모르게 시나브로 애정이 싹트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상대방의 질문에 당황해서 거짓말을 하곤 한다.
女 : (뭔가를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오빠는 내가 어디가 좋아서 사귀게 되었엉?
男 : 너? 예뻐서.
하지만 진심은 이런 답변이 아닐까?
男 : (내눈에는 예뻐보이기도 하지만) 만나다보니 좋아져서.. 그리고 섹.. 아냐~ ^^
감정제어력 B 레벨
냉정한 판단력은 가지고 있지만 사소한 일에 쉽게 감정적이 되어 버립니다. 인간답고 좋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의도한데로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난 냉정한 판단력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게 안 좋게 작용할 때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겪은 하루의 일과에 대하여 투정을 부릴 때 그녀의 편에서 그냥 받아드리면 되는데 거기에 자꾸 판단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냉정한 판단력의 잘못된 예)
女 : 오늘 회사에서 과장님이 나보고 물걸레질을 하라고 시키는 거야. 내가 그걸 해야 해? 진짜 바빠 죽겠는데.. 걸레질 하다가 옷도 다 버리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걸레질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가... 블라블라블라
男 : (말이 끝날 것 같지 않아서 그녀의 말 중간에) 과장님께서도 바쁘셔서 너보고 걸레질 시킨 거 아닐까? 그리고 밑에 사원 없으면 너가 좀 해도 되지 않나?
女 : 참나, 오빠는 내 편이야, 과장님 편이야?
男 : 아니, 그게 아니라..
냉정한 판단력의 잘된 예)
女 : 오늘 회사에서 과장님이 나보고 물걸레질을 하라고 시키는 거야. 내가 그걸 해야 해? 진짜 바빠 죽겠는데.. 걸레질 하다가 옷도 다 버리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걸레질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가... 블라블라블라
男 : (말이 끝날 때까지 다 기다린 후 더 격노하며) 아, 진~짜? 그 과장 웃기네.. 지가 뭔데 걸레질을 하라 마라 시키고 난리야. 같은 월급받는 직원끼리. 그리고 넌 옷까지 다 버려서 진짜 짜증났겠다. 진짜 웃긴 사람이네. 다음에 그 과장이랑 만날 기회 있으면 한 번 말해줘. 내가 한 번 지켜보다가 실수만 하면 아주 쏘아붙일테니까.
女 : 아냐, 그러지는 마. 그런데 그 과장님 진짜 짜증나는 것 같아. 그렇지?
男 : 응. 좀 이상한 사람이네.
예전에는 전자처럼 대응을 했었는데 이제는 후자처럼 대응한다. 물론 영 아니다 싶은 건 다툼이 발생하더라도 이야기 하지만.
사소한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할 때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사소한 일이 어떤 일인지가 중요한 거겠지. 사소한 거라도 거짓말을 하게 되면 매우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나이트에 가서 부킹을 했다면 차라리 부킹을 했다고 말을 해줘. 가끔은 '부킹쟁이'라며 놀리더라도 뒤끝 없이 넘어갈테니까.
긍정적 낙관력 B 레벨
비관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행동하기 전에 이것저것 고민해 버리는 성향입니다.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때로는 대담하게 행동하세요.
연애를 할 때는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기쁨을 주고 싶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녀가 어떤 것을 좋아할까?'에 대하여 고민을 한다. 함께 하는 식사라면 그녀의 입맛에 맞는 밥, 함께 보는 영화라면 그녀의 취향에 맞는 영화, 함께 치는 떡이라면 그녀의 오르가즘에 맞는 체위 등. 많은 고민을 한 후에 그 고민으로 수립된 계획을 수행하면서 그녀가 즐거워하는 걸 볼 때는 그간 고민했던 것들조차 다 잊게 되는 것 같다. 자신감은 늘 넘치고 대담하게 행동을 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걸 좀 참고 그녀가 좋아하는 걸 함께 하면서 그녀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는 게 더 큰 기쁨이다.
가끔 여자들은 리드해주는 남자를 원한다며 이런 불평을 한다.
女 : 아우~ 뭘 또 물어봐~. 나는 오빠가 나한테 뭐하고 싶냐고 꼬치꼬치 물으면서 데이트 하는 것 보다 그냥 오빠가 묻지 말고 리드해주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라고 말이다. 이런 질문을 듣게 되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속내는 이럴 것이다.
男 : 싸돌아 댕기지 말고 그냥 모텔 잡고 살이나 부비적 거리자.
연애 공감력 B 레벨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놓쳐 , 그(그녀)를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상대를 잘 파악해,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를 알아내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그녀에게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한 적이 있었나? 불안한 마음? 왜? 내가 떠날까봐?ㅎ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이라고 나같은 남자가 떠날까봐 걱정을 한다는 말이야? 이해를 할 수 없다.고추가 크니까? 그렇다면 이해를 하겠다만. 아, 예전에 한 번 그녀를 불안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이건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놓쳐서 그랬다기 보다는 내가 좀 이기적이라서 그렇게 했던 것인데.. 흠.
관계 유지력 B 레벨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자세는 있지만 너무 여유롭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할 지 잘 알지 못하고 패닉에 빠집니다. 상황을 냉정하게 응시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자세는 좀 여유롭긴 하다. 장기연애자라면 상대방에 대해서 대부분이 이렇게 여유롭게 대처하지 않을까 싶다. 조급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나? 안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시간이 해결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단 그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오해의 골도 깊어지지만.
연인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할 지 잘 알지 못한다? 난 연인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이성의 끈을 놓은 채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거침없이 토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성의 끈을 다시 잡은 후에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 한다. 전쟁 한 번 벌이고 난 후에 수습을 하는 것이다. 속에 쌓인 건 다 풀어야지 뒤끝이 안생기지. 그리고 서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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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테스트와 테스트에 대한 개드립을 좀 날려봤다. 근데.. 점수가 All B가 나왔네. 아주 능숙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능숙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밋밋하고 재미없는 B. 나란 남자, 이도 저도 아닌.. 그렇고 그런 남자 ㅠ
테스트 하는 곳 : http://lovecapability.com/love/
그나저나 '연애능숙도' 말고 '섹스능숙도' 테스트가 나오면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은뎁..
그리고나님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연애능숙도 테스트를 보고 호기심에 포스팅 해본다. 연애능숙도라.. '여자 없이 과연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Never!!'라고 크게 소리쳐 답변을 할 수 있는 나. 사실 호빗+루저+찐따 스펙이지만 좋은 여성 분들을 만나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쉼없이 계속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나는 과연 연애에 능숙한가? 난 한 번 만나면 오래 사귀는 편이라 연애에 좀 능숙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가도 장기연애는 다 상대방이 나를 배려를 해주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 때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과연 내가 연애에 능숙한지 궁금해져서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테스트 항목은 '애정인지력', '감정제어력', '긍정적 낙관력', '연애 공감력', '관계 유지력'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테스트 결과만 적어놓으면 심심한 것 같아 테스트 결과에 약간의 코멘트(라 쓰고 개드립이라 읽음)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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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인지력 B 레벨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건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좋아하는 감정 또한 자각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고 보니 좋아하게 된 계기 같은 게 딱히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특히
女 : (뭔가를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오빠는 내가 어디가 좋아서 사귀게 되었엉?
男 : 너? 예뻐서.
하지만 진심은 이런 답변이 아닐까?
男 : (내눈에는 예뻐보이기도 하지만) 만나다보니 좋아져서.. 그리고 섹.. 아냐~ ^^
감정제어력 B 레벨
냉정한 판단력은 가지고 있지만 사소한 일에 쉽게 감정적이 되어 버립니다. 인간답고 좋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의도한데로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난 냉정한 판단력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게 안 좋게 작용할 때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겪은 하루의 일과에 대하여 투정을 부릴 때 그녀의 편에서 그냥 받아드리면 되는데 거기에 자꾸 판단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냉정한 판단력의 잘못된 예)
女 : 오늘 회사에서 과장님이 나보고 물걸레질을 하라고 시키는 거야. 내가 그걸 해야 해? 진짜 바빠 죽겠는데.. 걸레질 하다가 옷도 다 버리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걸레질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가... 블라블라블라
男 : (말이 끝날 것 같지 않아서 그녀의 말 중간에) 과장님께서도 바쁘셔서 너보고 걸레질 시킨 거 아닐까? 그리고 밑에 사원 없으면 너가 좀 해도 되지 않나?
女 : 참나, 오빠는 내 편이야, 과장님 편이야?
男 : 아니, 그게 아니라..
냉정한 판단력의 잘된 예)
女 : 오늘 회사에서 과장님이 나보고 물걸레질을 하라고 시키는 거야. 내가 그걸 해야 해? 진짜 바빠 죽겠는데.. 걸레질 하다가 옷도 다 버리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걸레질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가... 블라블라블라
男 : (말이 끝날 때까지 다 기다린 후 더 격노하며) 아, 진~짜? 그 과장 웃기네.. 지가 뭔데 걸레질을 하라 마라 시키고 난리야. 같은 월급받는 직원끼리. 그리고 넌 옷까지 다 버려서 진짜 짜증났겠다. 진짜 웃긴 사람이네. 다음에 그 과장이랑 만날 기회 있으면 한 번 말해줘. 내가 한 번 지켜보다가 실수만 하면 아주 쏘아붙일테니까.
女 : 아냐, 그러지는 마. 그런데 그 과장님 진짜 짜증나는 것 같아. 그렇지?
男 : 응. 좀 이상한 사람이네.
예전에는 전자처럼 대응을 했었는데 이제는 후자처럼 대응한다. 물론 영 아니다 싶은 건 다툼이 발생하더라도 이야기 하지만.
사소한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할 때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사소한 일이 어떤 일인지가 중요한 거겠지. 사소한 거라도 거짓말을 하게 되면 매우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나이트에 가서 부킹을 했다면 차라리 부킹을 했다고 말을 해줘. 가끔은 '부킹쟁이'라며 놀리더라도 뒤끝 없이 넘어갈테니까.
긍정적 낙관력 B 레벨
비관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행동하기 전에 이것저것 고민해 버리는 성향입니다.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때로는 대담하게 행동하세요.
연애를 할 때는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기쁨을 주고 싶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녀가 어떤 것을 좋아할까?'에 대하여 고민을 한다. 함께 하는 식사라면 그녀의 입맛에 맞는 밥, 함께 보는 영화라면 그녀의 취향에 맞는 영화, 함께 치는 떡이라면 그녀의 오르가즘에 맞는 체위 등. 많은 고민을 한 후에 그 고민으로 수립된 계획을 수행하면서 그녀가 즐거워하는 걸 볼 때는 그간 고민했던 것들조차 다 잊게 되는 것 같다. 자신감은 늘 넘치고 대담하게 행동을 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걸 좀 참고 그녀가 좋아하는 걸 함께 하면서 그녀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는 게 더 큰 기쁨이다.
가끔 여자들은 리드해주는 남자를 원한다며 이런 불평을 한다.
女 : 아우~ 뭘 또 물어봐~. 나는 오빠가 나한테 뭐하고 싶냐고 꼬치꼬치 물으면서 데이트 하는 것 보다 그냥 오빠가 묻지 말고 리드해주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라고 말이다. 이런 질문을 듣게 되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속내는 이럴 것이다.
男 : 싸돌아 댕기지 말고 그냥 모텔 잡고 살이나 부비적 거리자.
연애 공감력 B 레벨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놓쳐 , 그(그녀)를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상대를 잘 파악해,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를 알아내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그녀에게 불안한 마음을 갖게 한 적이 있었나? 불안한 마음? 왜? 내가 떠날까봐?ㅎ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이라고 나같은 남자가 떠날까봐 걱정을 한다는 말이야? 이해를 할 수 없다.
관계 유지력 B 레벨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자세는 있지만 너무 여유롭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할 지 잘 알지 못하고 패닉에 빠집니다. 상황을 냉정하게 응시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자세는 좀 여유롭긴 하다. 장기연애자라면 상대방에 대해서 대부분이 이렇게 여유롭게 대처하지 않을까 싶다. 조급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나? 안일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시간이 해결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단 그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오해의 골도 깊어지지만.
연인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할 지 잘 알지 못한다? 난 연인과의 관계가 삐걱거리면 이성의 끈을 놓은 채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거침없이 토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성의 끈을 다시 잡은 후에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 한다. 전쟁 한 번 벌이고 난 후에 수습을 하는 것이다. 속에 쌓인 건 다 풀어야지 뒤끝이 안생기지. 그리고 서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로 대화를 이어나가면 진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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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테스트와 테스트에 대한 개드립을 좀 날려봤다. 근데.. 점수가 All B가 나왔네. 아주 능숙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능숙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밋밋하고 재미없는 B. 나란 남자, 이도 저도 아닌.. 그렇고 그런 남자 ㅠ
테스트 하는 곳 : http://lovecapability.com/love/
그나저나 '연애능숙도' 말고 '섹스능숙도' 테스트가 나오면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은뎁..
덧글
뭐 대충 B정도 맞춰주면 불만 없겠지? 라는 느낌의 테스트일지도...
따라봤자 F급 뇨자?만 걸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