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스나이퍼(MC Sniper)의 귀환, 정규 6집 [Full Time]을 듣고 음악

가요를 듣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래퍼. 바로 엠씨 스나이퍼(MC Sniper)이다. 엠씨 스나이퍼의 음반이 나왔다. 바로 여섯 번 째 정규 음반인 [Full Time]. 무려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나왔다고 한다.

혹시 엠씨 스나이퍼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누구인지는 포털 검색창에 쳐보는 게 더 빠를 것 같은데 그것도 귀찮아 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진과 포털용 프로필을 뽀려왔다.


엠씨 스나이퍼(MC Sniper)


이름 MC 스나이퍼 (김정유) 가수
출생 1978년 2월 8일 (충청북도 제천)
신체 174cm
소속 사스나이퍼사운드
학력 인덕대학 (휴학)
데뷔 2002년 1집 앨범 [So Sniper...]


더 궁금한 사람은
http://www.snipersound.com/
http://www.hiphopplaya.com/artist/view.html?puid=1189#profile
여기를 참고하시길.



사실 엠씨 스나이퍼의 음반 및 활동은 힙합플레이야 뉴스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접하긴 했지만 난 그다지 큰 관심이 있진 않았다. 그의 가사는 바로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현학적 가사들에 대해 호감이 있지 않으므로. 그리고 힙부심이 쩔 당시의 나는 '엠씨 스나이퍼는 대중성을 고려한 힙합 음악을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음악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서, 또한 '대중성을 고려한 힙합 음악'에 대한 개념도 없이, 그의 작업 의도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서 말이지 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이 지금까지 이어져 그의 음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것 같다.


정규음반의 커버 이미지
(왼쪽부터)
1집 [So Sniper...]
2집 [초행(初行)]
3집 [Be In Deep Grief]
4집 [How Bad Do U Want It?]
5집 [Museum]




예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엠씨 스나이퍼는 대학 선배의 친구였다는 이유로 괜한 친근감이 있었지만.. 디지(Deegie)와의 diss도 있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D.O(a.k.a Deux 이현도)는 관계가 좋고.. 배치기, K-Flow, 아웃사이더 등 많은 래퍼들을 배출해내고 또 일부는 떠나 보내고.. 리스너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하고.. 나에게는 참 복잡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래퍼였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만큼 딱히 구매 의욕이 생기지 않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그의 음반이 발매되어도 지르지 않거나 못했었다. 아, 가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음반을 쭈욱~ 감상해본 정도.

하지만 이번에 나온 6집 음반 [Full Time]은 워낙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20곡이나 되는 수록곡(skit 없음!!)으로 가격 대비 많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구매욕이 생겼다. 그리고 다른 음반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딱 음반 몇 장을 지를 정도의 돈이 수중에 있었기에 이 음반을 선택했다. 늘 그랬듯 다른 사이트보다 500원이 저렴한 리스뮤직에서 그의 음반을 질렀다.


엠씨 스나이퍼의 정규 6집 음반 [Full Time]



음반 커버를 보면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이미지와 현실들에 갖혀있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그 안에서 고뇌한 것들을 음반에 담은 모양이다.



[곡 감상]

1. 일어서며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음반의 intro. 빠른 BPM.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는 않다(이게 뭐야 ㅋㅋㅋ). 음반이 숨막히게 진행될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


2. 데이빗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미혼모, 입양 등을 다룬 곡. 무거운 전자기타 소리와 스크래칭이 교묘하게 어울리는 훅이 매우 강렬하다. 엠씨 스나이퍼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인데 이건 에미넴(Eminem)의 'stan'이 떠오른다.


3. Job Korea
Composed & Arranged by : Chas
Lyrics by : MC Sniper

경쾌한 비트 위에서 신나게 래핑을 내뱉는다. 직딩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의 가사. 회사의 대표가 이런 내용을 쓸 수 있다니. 스나이퍼사운드는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조직인 듯.


4. 할 수 있어 With. 이루마
Composed by : 이루마
Arranged by : 이루마, 이진호
Lyrics by : MC Sniper

멜로디가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대중적이고 차분한 분위기의 곡.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와 스나이퍼의 래핑이 함께 어울리는 곡. 삶과 의지에 대한 고찰. 상투적인 가사들이 들리지만 그게 나쁘지만은 않다.


엠씨 스나이퍼 - 할 수 있어 (with 이루마)




5. Push it Feat. Illinit
Composed by : MC Sniper
Arranged by : DAX & GRAY
Lyrics by : MC Sniper, Illinit

4번 곡에서 다소 가라앉았던 분위기는 다시 이 곡을 통해서 업된다. 스나이퍼사운드 소속의 일리닛(illinit)이 같이 부르고 있다. 쿵짝거리는 비트 위에서 신나게 분위기 살리는 곡. 그렇다고 해서 가사가 가볍지만은 않다. 엠씨로써의 태도, 획일적인 가요계와 아이돌, 불편한 심의기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지적을 하고 있다.


엠씨 스나이퍼 - Push it (feat.Illinit)




6. Letter to Heaven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분위기는 다시 차분해진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거북이 멤버였던 '터틀맨 (Turtleman)'을 기리는 곡이다. 터틀맨과의 만남부터 함께 지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그리고 그를 보내면서 겪었던 엠씨 스나이퍼의 감정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개인적으로 터틀맨의 죽음에 나도 꽤 놀랐던 사람 중 한 명인데 한국형 댄스 멜로디와 랩을 조화롭게 섞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랩을 받아드릴 수 있게 한 훌륭한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의 죽음이 안타깝게 느껴졌었다. 이곡은 투팍(2pac)의 'life goes on'이 생각난다.


터틀맨 (Turtlema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7. 인생 Feat. 웅산
Composed & Arranged by : 황종하
Lyrics by : MC Sniper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일생을 쭈욱 훑는다. 래핑을 들어보면 삶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정신이 없을 때를 이야기할 때는 랩 또한 격앙된 톤으로 진행이 되는데 몰입을 좋게 한다. 노년을 이야기 하면서 곡의 분위기가 아주 약간 전환되는데 그 느낌도 좋았다. 씨비 매스(CB MASS)를 통해서 처음 알게된 재즈 보컬인 웅산이 코러스를 맡았는데 곡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는 생각이 든다.


엠씨 스나이퍼 - 인생 Feat. 웅산




8. 나는 다시 일어서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숨없이 몰아치는 스나이퍼의 래핑과 전자기타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강력한 느낌의 곡을 완성했다. 각 verse마다 후반부로 갈수록 래핑이 거칠어지는데 이 모습은 nas의 'one mic'가 생각난다.


9. 난 늘 여자와의 이별보다 남자와의 이별이 더 아팠다 Feat. 박완규
Composed by : MC Sniper, 석재
Arranged by : 석재, 나은정
Lyrics by : MC Sniper

가사만 보면 약간 동성애를 이야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런 내용은 아니고 엠씨 스나이퍼가 자신의 소속 뮤지션을 보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가사로 담았다. 스나이퍼사운드 소속가수들은 다 남자들이었으니까. 그러고 보면 제목처럼 엠씨 스나이퍼는 많은 아픔을 느꼈을 것 같다. 이유가 어찌됐든 누군가가 자신을 떠난다는 건 슬프니까. 간주와 박완규의 보컬에서는 전자기타 소리가 들리다가도 래핑에서는 잠잠하다. 래핑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긴 하다.


10. Drive Feat. Ugly picture, 혜미
Composed by : MJ
Arranged by : MJ
Lyrics by : MC Sniper, MC BK, Mr.Room9

분위기 말랑하다. 봄날에 차를 타고 달릴 때 듣기 좋은 곡. 곡은 삶을 운전하는 3명의 래퍼에 대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곡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가사에 상투적인 표현들이 많다는 거.


엠씨 스나이퍼 - Drive (feat. Ugly Picture, 혜미)




11. 논현 랩소디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verse1을 들었을 땐 논현동의 업소녀에 대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verse 2,3을 들어보니 남편과 아내 몰래 탐(성)욕을 찾아 바람을 피는 유부남,녀를 꼬집는 노래다. 의식없이 자극적인 욕정에 휩쓸리는 현 세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12. Piano feat. 리아
Composed & Arranged by : 황종하
Lyrics by : MC Sniper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엠씨 스나이퍼의 래핑이 쏟아지고 훅 부분에서는 오랜만에 듣는 리아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곡 초반부에는 피아노 반주가 주된 사운드를 이루고 있으며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피아노 소리 위에 다양한 악기들이 합쳐져서 풍성한 소리를 이끌어낸다.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몽상을 가사에 담았다.


13. Absinthe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Absinthe가 뭔가 했더니 압생트라고 읽는구먼. 뭔지 찾아봤더니 '향 쑥이나 아니스 따위를 주된 향료로 써서 만든 리큐어. 프랑스가 주산지로 알코올분 70% 정도의 독하고 쓴 녹색의 양주인데 근래에는 향 쑥을 쓰지 않으며 알코올분 45% 정도의 것이 많다'라는 뜻. 그냥 독한 술이라고 보면 된다. 제목만큼 몽롱하고 어지러운 비트 위에서 엠씨 스나이퍼로 살아가면서 느낀 감정들을 술김에 내뱉는 듯 래핑을 한다. 취중진담. 너무 쉽게 요약했나?ㅋ 암튼 이 곡 좋다.


14. 거울자아 Feat. 화나, 혜미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Lyrics by : MC Sniper, 화나

제목 그대로 '자아'에 대한 노래다. 딱히 어떤 것을 꼬집어 이야기하기 보다는 광의로 노래하고 있다. 화나가 피처링을 했길래 기대를 했는데 그의 정규음반에서 보여줬던 래핑보다는 못한 것 같다. 10번 곡인 'Drive'에서 들었던 혜미의 보컬이 여기선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15. Call me Feat. Skull, 지조, Deegie, Minos, 비도승우, Joosuc
Composed & Arranged by : Chas
Lyrics by : MC Sniper, SKULL, 지조, Deegie, Minos, 비도승우, Joosuc

힘차게 전진하는 듯한 비트 위에서 7명의 래퍼들이 랩과 노래를 한다. 인상깊은 건 디지(Deegie)의 참여. 예전에 그렇게 욕을 하드만 ㅋㅋㅋㅋㅋ 지금은 화해를 했나보다. 세월이 약이다. 엠씨 스나이퍼의 래핑은 무난했고, 스컬(Skull)의 보컬은 이 곡에서만큼은 다소 억지스러운 느낌이 강했고, 지조의 톤은 좋지만 인상적인 구절이 없어서 아쉬웠으며, 디지는 '엠씨 스나이퍼와 관계가 좋아졌구나'라고 생각이 들게 했지만 래핑은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느낌을, 마이노스(Minos)는 여전히 시원시원하고, 비도승우는 오랜만이라서 반가웠고, 주석(Joosuc)은 비트와 목소리가 찰떡궁합을 보이며 여전히 간지가 철철.

아, 미안하지만 제목을 보자마자 허경영이 생각났다.


'Call Me'하면 뭐니 뭐니 해도 허경영




16.불량품 Feat. Dead’P
Composed & Arranged by : MJ
Lyrics by : MC Sniper, Dead’P

불량품. 처음 듣고 혹시나? 하면서 듣다가 곡 중간에 뉴스 보도 내용이 깔려서 뭔가 했더니 역시나. 이건 영화 '도가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가사가 은유적이지만 담긴 내용이 워낙 직설적이라 가사를 들으면서 마음이 불편했다, 마치 영화 도가니를 보고 나왔을 때처럼.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내용들은 말이 쏙 들어갔네. 그리고 '도가니법'.. 이건 어찌 진행되고 있지? 나도 참.. 냄비근성 쩌는 답답한 인간 같다. 쩝. 아, 최근 스윙스(Swings)와의 디스로 인해 이슈가 되었던 데드피(Dead'P)가 피처링을 했는데 비트의 이해 위에 래핑을 잘 뽑아낸 것 같다.


17.Better Days Feat. Snipersound
Composed & Arranged by : Chas
Lyrics by : MC Sniper, All Members
Scratch by : DJ Young

스나이퍼사운드 단체곡이다. 가사와 비트는 진취적ㅋ 아쉽게도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공개했던 'Better than yesterday'가 더 나은 것 같다. 암튼 스나이퍼사운드는 단체곡을 한 번씩 내줘서 너무 좋다.


18.죽음의 예술 Feat. MC Meta
Composed & Arranged by : Keeproots
Lyrics by : MC Sniper, MC Meta

엠씨 스나이퍼가 비트 장인인 킵루츠(Keeproots)와 랩 장인인 엠씨 메타(MC Meta)를 만났다. 가사의 주제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내용. 죽음 직전에서 느낄만한 감정들을 절절하게 내뱉는다. 이번 [Full Time] 음반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살짝 살짝 터치만 하다가 이 곡에서는 죽음에 대해 아주 직접적이고 현실감(?)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죽는다는 건 무엇일까? 죽어봐야 안다. 근데 미리 알 필요는 없다. 원치 않아도 때 되면 다 알게 된다. 삶을 돌아보게끔 만드는 곡.


19. 돌아서며
Composed & Arranged by : MC Sniper

outro. intro와 같은 BPM인 듯하고 꽤 닮아있다. 음반을 마무리 짓는 곡이다.


20. 할 수 있어 (Song Ver.With 김지수)
Composed by : 이루마
Arranged by : MC Sniper, Chas
Lyrics by : MC Sniper

4번 곡인 '할 수 있어'의 노래 버전이다. 저 김지수가 슈퍼스타 K의 그 김지수가 맞나? 암튼 보너스 곡 간지.



[전체적인 감상]

음반을 다 들은 전체적인 감상은 '한길로 매진하면 결국에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구나'라는 것. 한국힙합 1세대라고. 비록 내가 그의 모든 음반을 감상한 건 아니지만 엠씨 스나이퍼의 활동을 약 10년 간 바라봤을 때 그는 정말 한길만을 걸었다. 주위에서 뭐라고 비판을 하던 그는 뚝심있게 그가 추구하는 음악을 해왔고.. 기존에 발매한 음반들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그간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이번 음반은 꽤 훌륭한 음반이라는 느낌이다.

물론 음반에 수록된 곡들의 분위기가 휙휙 바뀌는 부분이라던가, 라임을 신경 쓴 나머지 래핑이 단순하고 뻔하게 진행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을 정도의 탁월하고 다양한 주제 선정과 그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이 드러났으며 또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좋았다.

이번 음반은 만족스러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지난 시간 발매한 모든 음반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향후 발매할 음반도 무조건 지를 생각은 없다. 즉 '빠'는 되지 않을 거라능. 왜냐고? 빠심을 채우기에는 뭔가.. 1% 부족한 느낌? 더 중요한 건 내가 돈이 없거든ㅠ

나에게 이번 [Full Time] 음반은 엠씨 스나이퍼라는 래퍼에 대한 편견을 좀 깨게 해주었고 그를 재평가 하게 해준 고마운 음반이다. 잘샀다는 생각이 든다. 엠씨 스나이퍼는 앞으로도 신념을 갖고 한국힙합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




덧글

  • :) 2012/04/26 17:46 # 삭제 답글

    저 엠씨스나이퍼 완전 내 이상형이라능ㅜㅜㅎㅎ아 방가운이번앨범ㅎㅎㅎㅎ
  • 슈3花 2012/04/26 22:08 #

    :) // 기다리던 팬이셨다면 정말 반가우셨겠어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길 ^^
  • 칼라이레 2012/04/26 18:35 # 답글

    5집이 진짜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이번 작품은 절차부심 했다는 느낌이 딱 듭니다. 사카모토 류이치 옹과 교류하면서 실력도 엄청나게 향상되었구요.
  • 슈3花 2012/04/26 22:10 #

    칼라이레 // 5집이 그랬었군요. 이번 음반을 들어보면 피아노와 일렉기타가 비트 사운드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비트는 조금 재미없기도 했어요.
  • 귀차니즘 2012/04/26 22:50 # 삭제 답글

    4집 같은 음반을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랐음
    타이틀 곡을 비롯한 몇 곡을 빼곤 그냥 팬들에게만 환영 받을 듯한 앨범
  • 슈3花 2012/04/26 23:34 #

    귀차니즘 // 말씀하신 그런 곡들이 뮤직비디오로 나왔네요?!ㅎ 그런데 'Absinthe' 좋지 않았나요? 짧아서 아쉬웠던 ㅠ
  • 꽃꽂이1단 2012/04/28 01:33 # 답글

    덧글을 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네요.
    저는 5집이 가장 별로였고 4집이 가장 좋았거든요. ㅎㅎ
    6집 소식에 감상평까지 +_+
    참고하겠습니다. ^^
  • 슈3花 2012/05/02 09:30 #

    꽃꽂이1단 // 좋은 음악은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나봐요ㅎ
  • Vm- 2012/04/28 08:53 # 답글

    십년 넘게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일관된 스타일로 한길만을 가는 걸 보면
    어떤 점에서는 대단하게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싫은 건 어쩔 수 없네요.

    근데.. 디지의 참여가 매우 의외네요.
    다음은 다이나믹 듀오? ㅎㅎㅎ

  • 슈3花 2012/05/02 09:32 #

    Vm- // 근성 하나는 인정해줘야 합니다. ㅋ

    이번 음반은 괜찮게 뽑아낸 것 같은데 시간이 되시면 한 번 감상하심이..^^

    다듀랑 윤희중이랑 같이 작업 한 번 했으면 좋겠어요.
  • sin 2012/05/08 10:49 # 삭제 답글

    리뷰 상당히 잘 쓰셨네요^^
    잘읽었습니다ㅎㅎ
    요즘 배치기랑 스나이퍼 노래를 번갈아듣고 있죠
    그동안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번 앨범으로 어느정도 만회한거 같습니다 ㅎㅎ
  • 슈3花 2012/05/08 12:27 #

    sin // 부족한 글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배치기 음반을 지르려고 했는데 자금사정 때문에 ㅠㅠ
  • 린다킴 2012/05/10 13:33 # 삭제 답글

    완전 잘 읽었습니다! 앨범 구매욕이 확 당겨지는데요ㅋㅋ좋은 글 감사합니다^^
  • 슈3花 2012/05/11 09:18 #

    린다킴 //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구매욕을 당길 정도로 썼나요? ^^ 괜찮은 음반인 것 같으니 여유가 되시면 꼭 들어보시길!
  • kitty 2012/05/16 09:37 # 삭제 답글

    Scratch에 DJ Young 이 분 성함 좀 알수잇을까요? ㅠㅠ
  • 슈3花 2012/05/16 09:46 #

    kitty //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스나이퍼 사운드 팬카페나 엠씨 스나이퍼 트위터로 문의를 하시는 게 더 빠른 대답을 구하실 것 같습니다ㅠ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ㅠ
  • 2014/07/22 02:4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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