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노래는 내가 처음 접한 떡뮤직.
바로 Sex Drive pt.2라는 노래.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제목 그대로 Sex Drive 이다.
내용은 위에 첨가된 사진과 유사.
MP Hip-Hop 2002 풍류 앨범 두번째 CD에 담긴 노래이다.
MP(Master Plan)라하면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암튼 예전에 꾸준히 발매되었던 MP 씨리즈 중에 하나인데
다른곡들은 몇곡 빼고는 관심있게 안들어서 잘 모르겠다.

MP Hip-Hop 2002 風流 올시다.
그렇다면 내가 Sex Drive pt.2라는 노래를 어찌 알게 되었을까?
난 순전히 Sex Drive pt.2라는 노래에 참여한 Verbal Jint 때문에 이 곡을 알게 되었다.

악 너무 크게 나왔잖어. 첨뵙겠습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버벌진트랍니다.
그를 처음 알게 된건 적어도..적어도 5-6년은 된거 같다.
무수히 늘어나는 뮤지션들 가운데서 대갈통에서 쇳소리가 나는 내가 어찌 그를 기억하고 있겠는가?
그의 EP앨범의 새로운 가사쓰기는 나의 뒷통수를 충분히 후려쳤고 그만큼 나에게 깊은 데미지를 줬다.
복통이면 무조건 똥을 내지르는것만으로 해결이 될줄 알았는데
방귀를 뀜으로인해서도 해결되는 복통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셈.
어줍잖게 그를 따라하다가 조절에 실패하여 바지에 똥을 내지르는 수많은 뮤지션을 봤다.
하지만 그의 가사들을 보면 아주 훌륭하게 가스를 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뭐 진트횽아의 대해서 썰을 풀자면 한도끝도 없으니 나중에 씨부도록 해야겠군.
그렇다면 같이 참여한 MR.Shy-D는 누구인가?
구봉숙 횽아들과 절친한 사이이며 폭탄머리윤택의 닮은 꼴.
그렇다. Defcorn이다. 데프콘이야 티비에서 많이 나오기도 하고 특이한 외모라서 인지도도 높으니 패쓰!

안녕하세요. 닥터노때문에 월세 못내게된 데프콘입니다. 쉿! 소문내지마!
이 둘사이는 SNP시절부터 친해서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을 하고 그런다.
내가 보기엔 진트횽아 혼자서도 충분히 클수 있지만,
인지도가 그나마 높은 뎁콘 횽아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거 같다. 사람볼줄 안다 뎁콘 횽.
이 노래는 언제 들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진트횽아의 노래를 찾아듣다보니까 듣게 되었다.
다른 노래들도 많이 귀에 박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뮤직이라서 이 노랜 한방에 귀에 들어왔다.
G-Master도 떡뮤직으로 좀 들이대긴 그래도 난 이노래가 귀에 더 감긴다.
설명이 뭐가 필요하겠노.
바로 노래 ㄱㄱ
항상 그렇지만 좀 삐대다가 재생 클릭 샹.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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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VERBAL JINT Verse
음흐 허. 조금만 더.
안돼! 입떼지 말고 전부 삼켜.
어? 밑에는 계속 손으로 만져.
좋아. 허~ 가만있어. 많이 써?
허. 얼굴 들어봐. 또 하구 싶어? 난 싫은데.
키스? 더 싫어! 안아달라구? 아이씨. 어지러!
더운데 좀 비켜 줄래? 니 얼굴에 아직 묻었는데. 닦아 줄까?
나 아주 많이 변했다구. 도대체 왜냐구? 니 몸만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구?
Damn! I do. 니가 요새 한 짓에 대해 알았거든.
야, 이제 나랑 더는 사랑같은거 하지 말자.
우리 속궁합 하나만은 잘 맞으니까.
쓸만한 fuck buddy로 남았으면 싶다.
나 없는 밤 낯설은 남자와 어느 방에서
같이 자빠질지도 모르는 그런 Filthy Hoe
그런 니가 내게 돌아와서 사랑을 바래?
대답은 간단해. 쓸데 없이 애쓰지마.
니가 내 심정을 알어? 허, 나도 니 심정 알어.
But You're no longer my significant other
시끄러! 입은 내꺼 물을 때 빼곤 닫어.
허?!
싫으면? 싫으면? 니가 알아서 떠나버려.
지금 상황을 모르겠니? 아직?
Babe I dont need you for anything but for the sake of my dick
So What's love. Got to do it this.
the situation ain't what you assume it is X 2
*여자 나레이션
오빠 나 이제 옷입어도 돼?
*MR.SHY-D
닥쳐 빨어. 계속 날 핧어. 어차피 다시할 거잖아.
거추장스럽잖아.
*여자 나레이션
날 안아줘.
*MR.SHY-D Verse
그래 알았어. 그러니까 계속 빨아줘.
딱 짤라서 우리 앞으로 열번만 더하자.
그래 넌 말야. 아무리 생각해도 잘 빨아.
니가 빨때면 언제나 난 숨이 가빠.
넌 빠방한 빨통에 끼워도 보잖아
오늘 밤 내 좆을 혀로 감아 돌리잖아.
사랑스런 니 pussy를 깨무니 아프니? 호흡이 가쁘지.
난 흥분했어. 행복해하는 너의 울음에서
더는 못참겠어. 곧 싸겠어. 니 얼굴에 부어야겠어.
내 Super Sperm이
사랑스럽지. 그렇지?
볼에 D(?)를 그려줄꺼지?
난 클리토리스를 핧아.
뒤틀리던 입술 주변에 흘리던 침을 다시금 넣어줄께.
너는 붉게 물든 니 조개를 말없이 쓰다듬어.
그렇게 좆만 물고 있지는마.
넌 젖과 꿀로 채워진 나의 보배야.
오빠가 가르친 것 말고도 다른걸 더 해봐.
넌 나의 노예가 아니잖아. 이 바보야.
오늘이 마지막인데. 이 바보야 어떻하니.
모두가 알아 버렸잖니.
섭섭하지만 널 떠나 보내려하니. 아쉽지만 힘은 더 나는구나.
나를 그만 바라봐주라. 가슴 아프다. 날 사랑했다는 너의 그말.
그냥 지금은 말없이 날 빨아줘. 니 침을 발라줘.
날 잊고 부디 아름답게 잘 살아줘.
*MR.SHY-D
씨발 좋았었는데 너만한 여자는 세상에 또 있지가 않을 것 같은데.
*VERBAL JINT
헤이, 그런 말 말아요. 형! 좀만 돌아보면 세상에 깔린게 여잔데.
We're gonna have lots of fun.
*MR.SHY-D
에이, 씨발 좋았었는데 너만한 여자는 잊기란 참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
*VERBAL JINT
Don't lie to me 형 몇 일 만 지나면 Brand new chick 딱끼고 나타날 거면서. 나도 마찬 가지고.
*MR.SHY-D
에이, 씨발 좋았었는데 너만한 여자는 세상에 또 있지가 않을 것 같은데
*VERBAL JINT
헤이, 그런 말 말아요. 형! 좀만 돌아보면 세상에 깔린게 여잔데.
We're gonna have lots of fun.
*MR.SHY-D
에이, 씨발 좋았었는데 너만한 여자는 참 잊기란 쉬울 거 같지가 않을 것 같은데
*VERBAL JINT
Don't lie to me 형 몇 일 만 지나면 Brand new chick 딱끼고 나타날 거면서.
나도 마찬가지고.
*MR.SHY-D
난 니가 포도를 넣을 때가 제일 좋았어.
오이는 냄새가 싫었고.
가지는 내가 못먹잖니 몰랐어?
난 니가 딸기를 넣을 때가 무척 좋았어.
알로에는 니가 그렇게 아파할줄 몰랐어. 미안해
*VERBAL JINT
이 밤의 끝을 잡고 흐르는 Rhyme과 Beat.
I know somehow some of y'all can related this kinda shit
This is the shit that keeps me and Defconn hard
The notorious Sex Drive the second part
Yeah. This is for y'all. Another joint from Defconn and VJ.
What?
You thought you could stop us?
Nah
We can't be stopped.
Nah.
We ain't goin no where.
We keep commin back stronger.
Strongest tag team in this game yo.
*MR.SHY-D
yo. 그 아무도 할 수 없었던 마음에 담아 두었던 라임들
*VERBAL JINT
어허.
*MR.SHY-D
Verbal jint and Defconn 의 wickest joint.
*VERBAL JINT
the wickest joint. ba~by.
*MR.SHY-D
Yo. the wickest joint. yo.
*VERBAL JINT
yeah
*MR.SHY-D
에, 씨발 yo. yo. 헤이 씨발 좋았었는데.
*VERBAL JINT
허 그렇게 좋았어?
*MR.SHY-D
좋았었는데.
*VERBAL JINT
하, 아까 말했잖아. 세상에 깔린게 여자라고
*MR.SHY-D
좋았었는데
*VERBAL JINT
아이 씨, 좀.
*MR.SHY-D
Fucke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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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을 불태우겠어효', '널 오늘 가져야겠3', '난 오늘 그대를 기다려염'이라는 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화끈하고 솔직한 묘사와 가사속에 적절히 배치된 라임, 그리고 부드러운 플로우.
굿!
아..
떡은
쳐도 쳐도 모자라
덧글
Do what I do가 제 취향에 제일 잘 맞더군요...
섹스드라이브도 오랜만에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아직도 자주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두왓아두!
흥미로운 장르군요
듣고 또 들어도 점점 더 끌리는거 같아요^^
저 노래 참고해서
실생활에 활용 잘 할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