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었다.
컴퓨터에 멍하니 앉아서 뭐 할거 없나 지루해하고 있었는데,
친구새키가 갑자기 불러낸다.
P : 지금 택시탄다. 집앞으로 나와라
마땅히 할것도 없고 술마신지도 오래되었고..해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왔다.
술집에 도착해서 티비를 보니 재석횽아와 원히줌마가 현준횽아랑 노가릴 까더라.
K : 갑자기 술이냐? 무슨일이야?
라고 물었더니


컴퓨터에 멍하니 앉아서 뭐 할거 없나 지루해하고 있었는데,
친구새키가 갑자기 불러낸다.
P : 지금 택시탄다. 집앞으로 나와라
마땅히 할것도 없고 술마신지도 오래되었고..해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왔다.
술집에 도착해서 티비를 보니 재석횽아와 원히줌마가 현준횽아랑 노가릴 까더라.
K : 갑자기 술이냐? 무슨일이야?
라고 물었더니

P : 아무 이유 없어!
시밤새키 목숨이 두갠가?
야한시간에 야한걸 봐도 모자랄판국에 야야 거리는 새키랑 야심차게 술이나 쳐먹다니.
나와 그놈은 아무 이유없이 해가 뜰때까지 그냥 술을 마셨다.
지금 난 아직도.

아 대가리 지끈거려라 ㅠ
난 술이 왜이리 안깨는걸까?
항상 술마신 다다음 날이 되어야지 생활할수 있을 정도.
이것도 병인가?
숙취엔 뭐가 좋을까..
아아 오늘도 또 나오래 ㅠ
덧글
papirupi // 저도 제대후에 고참들이랑 술 마시다가 죽어버릴뻔한 기억이.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라 더욱 귀에 박힙니다. ^^
라뤼 // 라뤼님은 공감하실수밖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