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노래

Kjun의 스나이퍼 사운드 Buddha Baby Diss 곡 - [Buddha Bar]






요즘 국힙씬 정말 조용할 날이 없구먼.

이번 역시 Overclass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 4. 27. Overclass 소속 뮤지션이 미니홈피에 Diss곡을 올렸다고 클럽에 글을 남겼다!

미니홈피 조회수 올리려고 함?

갑자기 누가 누굴 Diss함?

의문이 생겨 그 뮤지션의 미니홈피를 방문했더니 정말 파일이 있닷!



이번 이슈의 중심엔 누가 있는가?

그 주인공은 바로 Overclass의 멤버이며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계의 '난봉꾼', 혹은 '잡곡가'

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있는









Kjun(케이준)

어이쿠 식겁스러워












Kjun을 알게된 건 VJ EP 수록곡 'Make Up Sex'에서 노래하는 걸 듣고 처음 알게 되었뜸.

그냥 그렇고 그런 뮤지션인갑네.. 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Overclass 앨범에서 '건대입구 사거리'라는 곡을 듣고 호감이 생겼었는데

이번 기회에 Overclass 싸이클럽에 들어가서 뭐하면서 살아왔나 확인 했더니

여기저기 많이 껄떡거렸었구먼.

앨범, O.S.T, CM송 등등..

오오 Kjun 오오.



이쯤에서 조또 모르는 Kjun에 대한 아갈질은 스탑~하고.

그럼 누가 Diss 당했는가?

바로

MC Sniper가 우두머리로 있는 레이블인 스나이퍼 사운드(=Buddha Baby).








지금 우리 무시하나연?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뮤지션은

MC Sniper, 배치기, outsider, Room 9, BK, KTC.O.B 정도로만 알고 있다능.(K-Flow와 illinit은 탈퇴)

MC Sniper야 'BK Love'라는 곡으로 이름 알리기 시작해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었고 대중적인 곡도 많이 만들어 냈었으니 모르는 사람이 없겠고,

배치기 역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가끔 만났고 버라이어티에서도 가끔 본 적이 있거니와

파워풀한 무대와 함께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 치, 깁니다~♬'라는 곡으로 유명한 듀오이고,

Outsider야 우리나라에서 제일 빠른 랩을 구사하는 랩퍼(휴대전화 CF에서 나라이름 열거하던 사람)이니

알만한 사람은 다 알 듯.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뮤지션의 랩핑을 들어보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 ㄱㄱㄱㄱㄱㄱ










Better Than Yesterday








요약하자면,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지고

매니아층도 두터운 이 '스나이퍼 사운드'라는 레이블에

Overclass의 Kjun이 '님들 좆구리셈'이라며 딴지를 걸었다는 이야기.

아, ㅅㅍ 진작에 이렇게 적을 껄..



암튼,

Kjun의 Diss 곡을 들어보쟈.



----------------------------------------


Kjun - Buddha Bar







Verse1>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었는데 나를
괴롭히는 너무 싸구려 사운드 이름하여 스나이퍼 사운드
평화시장에 사는 비둘기에게 모이를 뿌리던 손으로 도대체
무슨 음악을 하겠다고 친구사랑얘기를 팔았니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Verse2>
시간이 꽤 오래지나고 계좌에 돈이 차도
오르지않는 실력때문에 입술을깨물고 우네
하나둘씩 자신의분신을내놓고
언제나 그렇듯이 또 비판을 받고
그걸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은 류이치사카모토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Rap>
내가 널 기쁘게 해줄께 어떻게?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또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특별하게 니 얼굴에 쌌어
미안해 더러워서 그래도 참아줘
난 원래 랩을하는 속도만큼 빨리싸는데 오늘은 특별하게 너를 위해 오래참았어
어느날 저녁에 라디오를 틀었다
지금 내가부르는 멜로디가 나왔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나오는 트롯트 누구노래냐고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p인 줄 알고 있었는데 노래로 조지는 센스!

노래로 Diss거는 건 Kjun 말대로 아마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 된 것 같다능.

근데 스나이퍼 사운드 누가 노래 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ss 자체도 재미있는데 Diss곡에 이렇게 상대의 소스를 첨가해주면 더욱 잼있다능.



verse1>에서는 스나이퍼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에 들어간 가사를 집어넣으며

친구 이별에 대한 이야기인 'BK Love'를 조롱하며 마물.

vers2>에서는 대중적으로 성공 ㅇㅇ 하지만 실력은 ㄴㄴ.

함께 작업했던 류이치사카모토가 결과물 보고 막 부끄러워할 듯 이라며 마물.

(E-Sens도 그러고.. Diss걸땐 주변인 꼽사리 껴서 까는 게 좀 먹어주는 듯.)

Rap>에서는 Outsider의 '남자답게'와 K-Flow의 '헤어지던 밤'을 집어넣어서

붓다베이비에게 메롱메롱 하고 있뜸.

스나이퍼 사운드 뮤지션들 언급하며 ^^ㅗ 날리는 Kjun.



스나이퍼 사운드는 아직 조용한 듯.

너무나 갑작스러운 까임에 당황한 걸 수도 있겠지만 

허접스럽게 반응했다가 좆되는 수가 있으므로 지켜보고 있는 듯.

뭐 듣보잡이라고 판단하고 전혀 신경 안쓰고 있을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들어서 부쩍 Diss가 많이 일어나고 있네.

그동안 힙씬에서 리스펙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는데 까놓고 좆같다고 말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솔직하게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게 좋긴 한데

'님 관심 좀..'이라는 의도로 이슈 만들려고

진심인 척 하면서 마음에도 없는 까대기 하는 건 졸래 역겹다능.

암튼,

Diss가 뮤지션들에게 자극에 되어

'나 ㅅㅂ 열받았뜸. 저새퀴보다 더 좋은 음악 만들겠뜸'이라며

서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면 좋겠지만,

'나 ㅅㅂ 열받았뜸. 저새퀴 다음에 보면 곧휴 걷어차서 달나라까지 보낼거임'이라며

신상에 위협을 주는 일이 생기진 않았으면 한다.

이러다가 미쿡처럼 안좋은 일 생기는 게 아닐런지..

아,

이건 과대망상인감?



암튼

peace!!

그리고

나에게 가장 평화로운 시간,

바로

















현지타임



















아놔

글 다 싸질러놨는데 방금 전 Overclass의 다른 멤버인 'Nodo'의 MP Diss곡이 올라왔다는 소식.

대충 들어보니 MP 10주년 공연갔다가 토라져서 노래 싸지른 것 같다능.

무시당해서 토라진 것 같은데..

음..

구림.



그나저나

Overclass 지금 Diss 릴레이 하나연? ㅋㅋㅋ

Diss 카테고리 따로 만들어야 하나연? ㅎㄷㄷ


















by 슈3花 | 2008/04/29 01:18 | 음악 | 트랙백(1) | 덧글(28)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