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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를 하고 나서 든 생각

난 뭔가를 잘 버리지 못한다. 방 한 구석에는 차마 버리지 못한 것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왜 버리지 못하는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늘 버리기 전에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라는 식의 생각을 늘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지나친 걱정 때문에 모아놓은 물건들은 결국에는 다시 활용되는 경우가 없다. 즉 어느 정도 방치를 하다가 불필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후회를 하지

번쩍 눈이 떠진다. 어딘가에 누워있다. 깜짝 놀라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두통을 동반한 숙취가 몰려온다.'으..으..'다시 누워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본다. 오전 9시. 평일이었으면 지각이구나.. 지각을 면했다는 사실에 안도를 하며 몸을 다시 일으킨다. 어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자고 있다. 자면서 뒤척였는지 옷이 모두 구겨져 있어서 드라이를 맡겨야 ...

자취 생활

자취를 하니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 꼬질꼬질한 잔병이 자꾸 내 몸에서 발생한다. 호흡기가 답답한 건 물론이고.. 속도 괜히 쓰리고.. 피부도 가끔 뒤집히는 것이.. 몸이 예전같지 않다. 의사도 아닌 내가 내 몸 상태를 제대로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호흡기가 답답한 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알레르기성 비염이 환절기를 만나서 재발한 것 같고, 속이 쓰린 건...

어젯밤 이야기

어젯밤이었다.컴퓨터에 멍하니 앉아서 뭐 할거 없나 지루해하고 있었는데,친구새키가 갑자기 불러낸다.P : 지금 택시탄다. 집앞으로 나와라마땅히 할것도 없고 술마신지도 오래되었고..해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왔다.술집에 도착해서 티비를 보니 재석횽아와 원히줌마가 현준횽아랑 노가릴 까더라.K : 갑자기 술이냐? 무슨일이야?라고 물었더니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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