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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를 하고 나서 든 생각

난 뭔가를 잘 버리지 못한다. 방 한 구석에는 차마 버리지 못한 것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왜 버리지 못하는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늘 버리기 전에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라는 식의 생각을 늘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지나친 걱정 때문에 모아놓은 물건들은 결국에는 다시 활용되는 경우가 없다. 즉 어느 정도 방치를 하다가 불필요...

모텔에 뛰어 들어가는 커플

며칠 전 공연을 보고 영화관에 들렀다가 마땅히 보고 싶은 게 없어서 발걸음을 집으로 옮기던 중에 목격한 한 장면.난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갓 상경한 촌놈 간지를 뿜으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조그마한 마트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풋풋한 남녀 커플이 소주 한 병과 과자 몇 봉지를 사는 게 눈에 포착되더라. 날이 더우니 난장까려고 그런가...

자취 생활

자취를 하니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 꼬질꼬질한 잔병이 자꾸 내 몸에서 발생한다. 호흡기가 답답한 건 물론이고.. 속도 괜히 쓰리고.. 피부도 가끔 뒤집히는 것이.. 몸이 예전같지 않다. 의사도 아닌 내가 내 몸 상태를 제대로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호흡기가 답답한 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알레르기성 비염이 환절기를 만나서 재발한 것 같고, 속이 쓰린 건...

자취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들

여기저기 웹서핑하다가 요즘 내 처지가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불러와 문득 떠오른 것. '자취생활을 힘들게 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물론 돈 때문에 제일 힘들지만.. 돈 말고.1. 주인집주인집과의 사이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어느 주인집 아저씨(or 아주머니)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생활에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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